홈앤쇼핑,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 및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조기지급

홈앤쇼핑,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 및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조기지급

  • 기자명 이유정 기자
  • 입력 2025.10.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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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앤쇼핑]
[사진=홈앤쇼핑]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홈앤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약 25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홈앤쇼핑의 상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추석 연휴 전 해당 기간의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다른 조기 지급과 성격이 달라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중소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판매대금 조기지급 규모는 중소협력사 약 2300개, 25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홈앤쇼핑은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단수준으로 단축하여 운영 중이다.

이는 평균지급주기가 업계 대비 최소 2일에서 최대 7일 빠른 수준으로 단기간에 대량판매가 이루어지는 홈쇼핑 거래에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중소 협력사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홈앤쇼핑은 지난 2020년부터 명절마다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조기지급을 시작해 2024년까지 약 1000억을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활용한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내수침체가 길어지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다”며“이번 조기지급으로 명절 자금 운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eelyjwo@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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