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경호 광진구청장... 소통과 발전을 통한 '행복 광진' 견인차

[인터뷰] 김경호 광진구청장... 소통과 발전을 통한 '행복 광진' 견인차

  • 기자명 정진철 기자
  • 입력 2025.09.22 11:03
  • 수정 2025.09.22 12:1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달호TV의 '조달호가 만난 사람' 145탄에서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힘쓰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특별히 만났다.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조달호TV의 '조달호가 만난 사람' 145탄에서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힘쓰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특별히 만났다. 김 구청장은 민선 8기 광진구의 비전인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 광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목표를 밝혔다.

인터뷰 서두에서 김 구청장은 자신의 이름 '경호(炅鎬)'에 대해 "빛날 경(炅), 남비 호(鎬)"를 쓴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진행자인 조달호 박사는 김 구청장의 이름처럼 광진구가 현재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며 구청의 새로운 건물과 더불어 이뤄지고 있는 변화에 감사를 표했다.

김 구청장은 기독교 신자임에도 가톨릭 모임에 참석하는 등 종교를 초월한 ‘열린 소통’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출신으로 '빛과 생명의 도시' 광주에서 태어난 인연을 언급하며 광진구에서도 '빛나는' 역할을 해낼 것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호 구청장은 민선 8기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 광진"이라고 단언했다. 이는 선거 기간 동안 구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광진구 발전'과 '소통 강화'라는 두 가지 바람을 모아 정립한 목표이다.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도시 계획의 혁신적인 변화를 꼽았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 주거 비율이 24번째로 낮은 광진구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전면적인 재개발 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

* 재개발 가능 면적 90배 확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재개발 가능 면적을 획기적으로 늘린다.

[조달호가 만난 사람 145탄] 소통과 발전을 통한 '행복 광진' 견인차, 김경호 광진구청장 인터뷰
[조달호가 만난 사람 145탄] 소통과 발전을 통한 '행복 광진' 견인차, 김경호 광진구청장 인터뷰

* 도시계획 조례 완화: 작년 5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재개발 기준인 접도율의 도로 폭을 4m에서 6m로 완화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김 구청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정말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쉬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광진구가 가진 아차산, 고구려 유적지, 한강 등 역사적·지리적 자원을 활용하여 광진구를 '문화 예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조달호 박사가 오랫동안 바라왔던 '공연장 활성화'에 맞춰, 구청장 취임 후 트로트 황제를 초청하는 등 문화 공연을 적극적으로 개최하여 구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김 구청장은 광진구가 가진 고구려의 기상과 한강이라는 명강이 만나는 지리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동북아 르네상스'를 일으키는 선봉장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김 구청장은 방송을 시청하는 전국의 한민족에게 "우리 광진구를 반짝반짝 더 빛나게 구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광진구 파이팅!"이라는 힘찬 구호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소통과 발전을 양 날개로 삼아 광진구를 넘어 위대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toben@gmail.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하기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