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광화문현장 LIVE]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계엄은 합법! 탄핵은 무효!"

[4/26 광화문현장 LIVE]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계엄은 합법! 탄핵은 무효!"

  • 기자명 정진철 기자
  • 입력 2025.04.28 08:06
  • 수정 2025.04.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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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가 뜨겁게 개최

[4/26 광화문현장 LIVE]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
[4/26 광화문현장 LIVE]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 "계엄은 합법! 탄핵은 무효!"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4월 26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가 뜨겁게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계엄령의 합법성을 주장하고 탄핵 무효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연신 "아멘"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연사들은 열띤 연설을 이어갔다. 특히 배우 출신 임동진 목사는 "대한민국을 지켜보겠다"며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고, 다니엘서 말씀을 인용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아둔했던 눈과 귀를 용서해 달라"고 외치며, "공산주의 주사파 빨갱이들에게 매몰되는 것을 생각지 못했다"고 과거를 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원식 목사는 아가서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을 허는 작은 여우"와 같은 적폐 세력들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와 사법부의 부패를 강하게 비판하며,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자유를 상실해 가고 있는 시점"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의 '국민 저항권'을 언급하며 "1천만 명이 일어나 뭉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당시 외침을 상기시키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병호 목사는 "전략으로 싸우라"는 잠언 말씀을 인용하며, 최고의 전략은 예수님이라고 설파했다. 그는 예배와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화문에 모인 성도들의 승리를 확신했다.

오영성 목사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표하며, "좌절하거나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다"며 믿음을 강조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6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가 뜨겁게 개최
4월 26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가 뜨겁게 개최

대회 후반부에는 손상대 대표가 연단에 올라 격정적인 연설을 펼쳤다. 그는 "북한의 빨갱이와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며 일부 세력을 강하게 비판하고, 한미 동맹 파괴 시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또한, 과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세대들의 노고를 언급했고, "종북 주사파와 같은 더러운 종자들을 지옥으로 보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연사들의 발언에 뜨겁게 호응하며, "계엄은 합법! 탄핵은 무효!" 구호를 외치고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는 찬양과 헌금 시간을 통해 더욱 고조되었으며, 마지막 축복 기도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많은 이들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4월 29일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대규모 집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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