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오는 27일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공식 론칭한다 [SSG닷컴 제공]](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503/255532_254564_2728.jpg)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은 26일 도착 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도입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7일 공식 론칭하는 스타배송은 CJ대한통운 '오네'를 통해 운영되며 약속된 날짜에 100% 도착을 목표로 한다. 만약 예정된 배송일에 상품을 받지 못하면 1000원의 보상금이 쓱머니로 자동 지급된다.
스타배송은 화장품, 반려용품, 리빙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존 '쓱 주간배송', '쓱 새벽배송'과 시너지를 내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과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기존 익일 배송 서비스 '쓱1DAY배송'은 스타배송으로 전환,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SSG닷컴은 하반기부터 입점 파트너사 상품에도 서비스를 도입해 내년 말까지 30만개 상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스타배송 상품 전용관을 마련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및 상품별 매장을 운영해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쓱1DAY배송' 도입 후 해당 상품 매출이 월평균 90% 증가한 점을 고려해 스타배송을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론칭 기념으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타딜' 행사를 열어 매일 30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또 스타배송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고,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명식 SSG닷컴 스타배송 PO 리더는 "스타배송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도착 보장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일부 지역에서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