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코 특사 파견 검토…관계부처에 “원전생태계 강화에 만전”‘지시’

尹대통령, 체코 특사 파견 검토…관계부처에 “원전생태계 강화에 만전”‘지시’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4.07.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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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 정읍시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일곱 번째,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 정읍시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일곱 번째,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관계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체코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정 대변인은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특사 파견 목적은 원전 수출 후속 협의"라며 "특사를 어떤 분들이 언제 갈지 시기나 구성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윤 대통령은 신규 원전 건설 체계, 차세대 원전 개발 등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존에 했던 활동을 계속하고 원전 수출에 주력해달라는 의미로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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