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연구소, 저출산시대 농촌보육활성화 ‘농청 현장포럼’ 개최

농협경제연구소, 저출산시대 농촌보육활성화 ‘농청 현장포럼’ 개최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6.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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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농협
▲사진제공=NH농협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는 26일 전북완주 고산농협에서 2024년 ‘농청(農聽)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이 날 밝혔다.

‘농청(農聽) 현장포럼’은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연구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농정현안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협경제연구소가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포럼은 박재민 농협경제연구소 부장과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 농식품부 및 전북지역 보육사업 담당자, 관련연구자,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시대, 농촌보육사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농촌보육사업 현황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김은설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했고,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전북 완주 ‘고산농협의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 사례와 경기 이천 ‘신둔농협의 어린이집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다.

포럼을 개최한 박 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농촌보육사업 활성화 방안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들로 연계되어 보육시설이 없어 농촌을 떠나야 하는 현실이 개선되고 궁극적으로 심각한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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