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도식 하남시 예비후보도 ‘메가서울’동참...오세훈만나 ‘서울편입’‧‘대중교통 개선’논의

與김도식 하남시 예비후보도 ‘메가서울’동참...오세훈만나 ‘서울편입’‧‘대중교통 개선’논의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4.0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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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9호선 적기 개통, 미사 지역 교통체증 조속한 해결책 협의
하남시 서울 편입을 위한 단계별 실행방안 논의
하남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행 방안 협의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시 예비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를 나누고 있는 모습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시 예비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를 나누고 있는 모습

[더퍼블릭=최얼 기자]김도식 국민의힘 경기도 하남시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지하철 3·9호선 등 미사강변도시 교통 개선, 하남시의 서울 편입, K스타월드 등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했을 당시,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와관련 김 후보는 “하남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협조가 꼭 필요해 오 시장을 만났다”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하철 3호선과 9호선의 하남시 연장과 관련해 왜 적기 개통이 필요한지 오 시장에게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 3호선을 추가적으로 미사 강변도시까지 연결하는 방안과 관련해 오 시장과 논의했다.

아울러, 미사강변도시와 서울을 잇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편입 문제에 대해 오 시장에게 하남시 현황과 여론,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 편입에 뒤따르는 제반 사항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 현재 하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성공적 사업 진행에 대해 오 시장의 조언을 얻고 협조를 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은 서울과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고, 동일한 생활권에 속해있어 많은 하남 시민분들이 교통체계 개선과 서울시 편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서는 편입 효과와 영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하남 시민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K스타월드’는 수만 개의 일자리와 연간 수조 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로 하남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사업이다”면서 “글로벌 도시 서울의 성공적인 문화 사업과 정책들을 참고하여 사업이 착착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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