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는 국민이 민원을 처리할 때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를 스마트폰을 통해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하는 서비스다.
행안부는 고령임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순재 씨와 그룹 라임소다 소속 가수 김혜림 씨를 선정했다.
배우 이순재 씨는 가장 인지도 있는 남성 장년 연기자로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 배우로, 이미 전자증명서 홍보를 위한 브로마이드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한, TV 프로그램 K팝스타를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김혜림 씨는 지난해 정부혁신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등 전자증명서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14일부터 지방세납세증명 등 13종 증명서를 대상으로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100여 종으로 확대해 전자문서지갑을 통한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민원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차관은 “전자증명서는 국민이 본인 선택에 따라 전자적으로 간편하고 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서비스다”라고 하면서 “홍보대사 위촉과 더불어 국민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리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동수 기자 ld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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