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법원에서 검찰이 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 기자가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 직후 지인에게 “윤석열 잡아야죠”라고 언급한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또한 뉴스타파 내부에서 보도 전 인터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는데도 ‘짜깁기 의혹’이 불거진 편집본을 방영했다고도 전했다.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가 대선개입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의심될 수 있는 대목이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뉴스타파 직원 윤모 씨와 신모 씨에 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대선 국면에서 수사 무마 관련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2일 인터넷 언론 매체 뉴스버스의 전직 대표를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22일 뉴스버스 전 대표 신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21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 대통령이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알선수재 혐의를 잡고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 후보 당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서 활동한 송평수 전 대변인을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송 전 대변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송 전 대변인을 상대로 인터넷 매체 리포액트 허재현 기자와 접촉하는 등 보도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검찰에 따르면 송 전 대변인은 민주당 김병
[더퍼블릭=최얼 기자]대장동 개발사업 비리의혹이 불거진 김만배 씨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에게 가짜뉴스를 청부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허위보도를 수사중인 검찰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를 압수수색하게된 배경이 어느정도 드러나는 모양새다.검찰은 이 대표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수일에 걸쳐 수차례 통화한 후 허위 의혹 보도를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조우형이 이강길로부터 10억3000만원의 알선료를 받았음에도 대검 중수부가 대출 건 수사를 하지 않았는데, 당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9월부터 검사 10여명을 투입,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일련의 보도 배후에 더불어민주당 내 태스크포스(TF)가 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민주당 대선 캠프 내에서 대장동 의혹 대응을 전담하던 ‘화천대유 TF’ 출범 배경과 내부 의사결정 과정 등을 파악해 당시 보도의 전후 경위를 구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이진동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진동 대표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앞서 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21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장동 대출 브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허위보도를 통해 여론을 조작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송평수 변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21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송평수 변호사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송평수 변호사는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의 대변인을 맡았다.검찰은 송 변호사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른바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 씨가 검찰에 “천화동인 1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몫”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15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최근 조우형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김만배 씨로부터 천화동인 1호는 이재명 대표 측 몫이라고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화천대유 자회사 중 하나인 천화동인 1호는 대장동 개발 수익의 1208억 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우형 씨는 “2021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뉴스타발(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사건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모 언론사 간부와 더불어민주당 인사가 이른바 ‘윤석열 커피’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대화한 통화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2일 “대선개입 여론조작 진실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지난 11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최근 언론사 소속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하는 과정에서 김모 민주당 국회정책연구위원과 다른 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허위 보도를 했다는 의혹으로 관련자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7일 ‘가짜 최재경 녹취록’ 보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민주당 인사를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7일 오전 민주당 국회정책연구위원 김모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최재경 녹취록’을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에게 전달했는지, 기사 보도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뉴스타파발(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김용진 대표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2021년 9월 15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뉴스타파발(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출브로커 조우형 씨에게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주범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니라 대장동 민간업자 중 한 명이라고 말하고 다니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7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최근 조우형 씨를 소환해 “김만배 씨가 2021년 9월 말 검찰이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하던 무렵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주장이 여러 차례 진의와 다르게 보도된 정황에 주목하며 수사를 확대하는 가운데, 김만배 대주주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허위 인터뷰를 종용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면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로 언론인 출신인 김만배씨가 대장동 의혹의 수사 초점을 흐리려 여론 조작에 나선 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허위보도 의혹’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해당 기사들이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후보작으로 추천됐던 사실에 주목하고 수상 신청 ‘공적설명서’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은 언론인 출신 대장동 민간업자인 김만배 씨가 자신의 개발비리 연루 사실 등을 은폐하기 위해 언론을 통해 책임소재를 돌리려 했고, 그 과정에 뉴스타파, JTBC, 리포액트, 경향신문, 뉴스버스의 잘못된 보도가 나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2일 검찰 관계자는 “기사의 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무마 의혹’ 수사가 연일 확대되는 분위기다.대통령은 연일 ‘민생’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검찰은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대한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수사 시점도 넓어지고 있다.당초 검찰 수사는 지난해 2~3월경을 집중 수사했으나 2021년 10월까지 확대되면서 수사가 더욱 광범위 할 것으로 보인다.검찰 수사는 대선 사흘 전 보도된 뉴스타파의 ‘신학림-김만배 허위 인터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지난 대선 전 허위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일부 기자들에 대해 허위임을 알면서도 보도했다는 혐의로 경향신문과 인터넷 매체 전·현직 기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26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취재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을 5개월 앞둔 2021년 10월에 보도된 기사가 문제가 됐는데, 대장동 관련 대출브로커 조우형 씨가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당시 수사 책
[더퍼블릭=최얼 기자]대선당시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또 다른 내용의 허위인터뷰 내용을 검찰이 확보했다. 지난 대선에 앞서 ‘대검 중수부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때 대장동 자금 관련 의혹을 알고도 덮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대장동 초기 사업자로부터 “허위 인터뷰가 보도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이다.이로써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의 수사 대상이 된 언론사는 총 5곳이 됐다. 이 보도들은 대선기간이 한창이던 2021년10월~2022년 3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나왔다. 이에 검찰은 허위 인터뷰와 이를 다룬 보도가 집중된 경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 관련 이른바 ‘50억 클럽’을 수사하는 검찰이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이 깨질 위기에서 이를 해결하는 데 곽상도(64)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개입했다는 추가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최근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인 조우형씨로부터 그가 2015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휴대전화에는 2015년 3월께 조씨가 포털사이트에 ‘김상열’, ‘김정태’, ‘곽상도’ 등을 키워드로 넣어 검색했던 기록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뤄진 ‘허위 보도’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윤석열 커피’ 의혹 보도를 한 기자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측으로부터 대장동 수사 기록을 넘겨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JTBC 소속이었던 봉지욱 기자 관련 압수품 분석 과정에서 봉 기자가 김 의원 측으로부터 ‘대장동 수사기록 파일’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는 민간업자 남욱 씨 등의 검찰 피의자 신문조서, 대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나온 여러 보도 전반으로 수사의 범주를 확대하고 동일한 배후가 작용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19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대장동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의 ‘그분’ 인터뷰에 대해 “2021년 9월 15일 김만배(화천대유 대표)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을 통해 한 인터뷰 내용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대장동 의혹이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