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은행연합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기반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도전! 골든벨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참가자들은 모바일 뱅킹 이용법, 금융사기 대응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풀며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니어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36명의 준고령층 강사들을 위한 축하 행사도 개최했다.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들과 함께
이근열씨 별세, 이동훈·승훈·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 = 23일, 한림대 성심병원 VIP 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함백산 추모공원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은행권이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4월 22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재원으로 2,214억원을 출연하고,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은행권과 서민금융진흥원 간 상호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국내 은행들을 소집해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금감원은 16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국내은행 리스크 담당 임원(CRO) 간담회에서 “연초 예상과 달리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올해 자금조달계획을 재점검하고 선제적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대외리스크에 대비해달라”고 말했다.금감원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이른바 ‘3고 현상’ 지속 가능성이 금융시장과 기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점검 중이며 필요시 신속하게 대응하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과 통신이 힘을 모았다.지난 5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과기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민생침회 금융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최근 각종 금융범죄 온상이 되고 있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의 개설 시도를 차단하고 금융범죄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신·금융부문 기관들은 금융범죄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요 시중 은행장들과 만나 7월부터 시행되는 책무구조도가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등을 방지하는 은행내부통제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1일 김 위원장은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지방은행을 대표한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장과의 간담회에 자리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ELS 사태는 소비자보호 제도 자체의 보완 필요성 외에 은행들의 영업행태와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보여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청년·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약 6천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5천97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 집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자율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약속한 총 민생금융 지원액 2조1천억원 가운데 공통 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에 필요한 1조5천억원을 빼고 나머지 6천억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공통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남은 재원이 있는 12개 은행(하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월 발표한 총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1,994억 규모의 '공통 프로그램'을 실시 중인데 이어, 1,56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민생안정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 938억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 625억원 규모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하나은행의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생활비 지원(3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은행연합회는 25일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 폴란드은행협회와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은행연에 따르면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세미나 개최 ▲금융규제 관련 정보 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교육·연수 관련 업무제휴 등이다.이날 양국 은행협회는 디지털금융과 경제·은행산업 현황 관련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연합회 사원기관 기관장·부기관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폴란드 측에서는 타데우즈 비알렉 폴란드은행협회 회장, 폴란드은행협회 사원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올해 은행권의 서민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4조1천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25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목표는 전년보다1천300억원(3.3%) 늘어난 4조1천억원으로 설정됐다.은행권은 비대면 채널 확대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새희망홀씨는 연소득 5천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거나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개인에 대해 연 10.5% 상한으로 최대 3천50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투자 손실 사태에 대한 후속 조처에 나선다. 금융회사의 ELS 등 고위험 금융상품의 판매 제도와 관행 전반을 손보기 위한 검토를 개시한 것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 등에 고위험 금융상품의 판매를 조건부로 허용하는 방안이나 판매사 성과평가지표에 고객수익률을 연동하는 방안 등에 대한 전방위 검토를 거쳐 이르면 내달 중순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 22일 금감원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별 감독·검사·소비자보호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최근 SC제일은행이 정기 이사회를 통해 결산 배당을 의결한 가운데, 지난해 있었던 중간 배당에 이어 실적 대비 배당 성향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외국계 은행의 경우 배당금이 사실상 전액 본사로 보내진다는 점에서 '국부 유출' 논란은 반복돼왔다.여기에 더해, 은행이 국내에서 영업하면서도 사회공헌에는 인색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SC제일은행보다 자신 및 순익 규모가 적은 지방은행보다도 사회공헌비 지출 비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민 대출 공급’ 측면에서도 소극적인 모습인데,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인터넷전문은행 보다도 공급액이 훨씬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2024년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열렸다. 이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 내부통제의 구조나 실천을 실질화하는 데 은행연합회가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조 회장은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한 질문에 "저도 (과거 신한금융 재직 당시) 사모펀드에 얽혀서 고생을 많이 했고 반성도 했다. 이후 금융소비자법도 도입됐는데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한 점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답했다.ELS 등 고위험 금융상품의 은행 판매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ELS 상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시작으로 기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에 더해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스트레스(가산) 금리'로 얹어 대출한도를 더 낮추는 '스트레스 DSR' 규제가 도입됐다.이에 금융소비자가 빌릴 수 있는 대출의 한도가 크게 줄어들게 됐고, 최근 일부 은행이 연초 불어난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금리까지 올리는 상황이라 문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 시행으로 DSR제도가 소비자의 미래금리위험까지 고려하게 되는만큼, ‘상환능력 범위 내 대출관행’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은행연합회가 29일 2023년 하반기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비교 공시했다.운영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청건수는 차주 대상 선제적 추가안내, 연말 금리인하요구권 집중 홍보주간 운영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27.8만건에서 139.5만건으로 증가했다.이에 따라 수용건수도 36.1만건에서 38.3만건으로 증가했다. 다만,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수용률은 전기 대비 소폭 하락(28.3% → 27.4%)했다.이자감면액은 가계대출의 경우 266억원에서 282억원으로 16억원 증가했는데, 기업대출
◇ 부서장 ▲ 상생금융부장 박영상 ▲ 수신자금부장 여인채 ▲ 감사실장 유문선 ▲ 미래혁신부장 김윤진 ▲ 여신제도부장 이종혁 ▲ 경영지원부장 정해민 ▲ 인사조직부장 윤현진 ▲ 홍보부장 이동건 ▲ 준법지원부장 이광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지난해 말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과 카드사, 백화점 등 판매신용을 더한 가계신용 잔액이 1886조 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자 금융당국이 “대출 증가세가 과도한 금융사는 따로 관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20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가계부채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다음달 5일부터 소상공인 188만명이 은행권으로부터 평균 80만원 수준의 이자를 되돌려 받게 된다.아울러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중소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 40만명도 오는 3월 말부터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31일 금융위원회는 31일 이러한 내용의 '소상공인 금리 부담 경감 방안'을 발표했다.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 임대업 제외)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에 대한 최초 이자환급을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은행권은 이번 최초 환급 기간에 작년 금리 4%를 초과하는 이자를 납부한 약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은행권이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혜택을 늘린다.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의 혜택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은행연합회는 청년도약계좌(만기 5년)를 3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 중도해지 이율을 은행의 3년 만기 적금 금리(약 3.2∼3.7%·올해 1월 기준) 안팎 수준까지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와 은행권은 청년희망적금 만기 해지를 앞둔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자산형성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의 청년도약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대검찰청과 전국은행연합회가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4일 이원석 검찰총장과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검찰청과 은행연합회는 금융거래를 악용하여 범람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온라인도박 등 민생침해범죄로부터 우리 사회와 구성원을 보호하고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검찰, 금융기관 간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자료 공유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