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1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27001) 국제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ISO/IEC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다. 정보보안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통제 등 관리체계 4개 영역(조직, 인력, 물리적, 기술적 통제) 93개 항목에 대해 ISO 공인 인증기관이 평가 및 심사를 진행 후 인증을 부여한다.KAI는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1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27001) 국제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ISO/IEC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다. 정보보안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통제 등 관리체계 4개 영역(조직, 인력, 물리적, 기술적 통제) 93개 항목에 대해 ISO 공인 인증기관이 평가 및 심사를 진행 후 인증을 부여한다.KAI는 클라우드 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6문이 에스토니아에 추가로 인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까지 남은 물량 6문을 인도하면 에스토니아는 총 36문의 K9을 운용하게 된다.1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국방부는 지난 16일 소셜미디어서비스(SNS)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배치로 장거리 사격 능력과 방어 능력을 갖춘 K9 자주포 6문이 에스토니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인도된 K9 자주포 물량은 지난 1월 에스토니아 군 당국이 추가 도입한 12문의 물량 일부다. 나머지 6문은 오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K방산 수출경쟁력 강화와 퀀텀 점프를 통한 제2의 성장을 위해 책임경영을 강화한 조직개편을 15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올해 선포한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다.현재, 3부문 1원 2본부 2센터 3그룹 체계에서 기존 조직의 큰 틀은 유지 유지하되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CFO 선임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비행체연구실과 유무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PGZ 본사에서 항공기 후속지원분야 전문업체인 WZL-2(Wojskowe Zakłady Lotnicze-2) 및 지원장비 전문업체인 WCBKT(Wojskowe Centraine Biuro Konstrukcyjno Technologiczne)와 FA-50 후속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5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개막일에 KAI와 폴란드 국영방산업체 PGZ가 체결한 업무협약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방산 큰손으로 부상한 폴란드가 최근 정권이 교체됨으로써, 국내 방산 업계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전 정부에서 지난 10월 총선 이후 체결한 계약들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날트 프란치셰크 투스크(66) 전 총리가 11일(현지시간) 폴란드의 신임 총리로 확정됐다.앞서 같은 날 실시된 현 집권당이자 민족주의 우파 성향 법과정의당(PiS) 소속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현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가 부결된 데 이은 후속 절차다.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LIG넥스원이 4족 국방용 로봇으로 유명한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경영권을 인수를 추진한다. 고스트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미국 방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포석이다.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LIG넥스원은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60%를 3150억원(2억4천만달러)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LIG넥스원은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를 위해 미국에 세운 특수목적법인인 LNGR(가칭)에 1877억원을 출자한다. 나머지 인수 대금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가 설립하는 사모펀드 등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고스트로보틱스 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7일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가 만든 육군의 수리온, 메디온, 소형무장헬기(LAH) 그리고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약 3500억 규모다.KAI는 지난 6월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국내외에서 운용 중인 군용 무전기는 1984년부터 적용 중인 HQ-II 방식으로 항재밍과 감청 대응에 보안 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이 호주 수출길에 오른다. 특히 경쟁국인 독일의 라인메탈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방위사업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현지 법인인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와 호주 획득관리단(CASG) 간 레드백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8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129대, 금액으로는 24억 달러(3조1 500억원)다.레드백은 독일 라인메탈 링스 등 유럽 장비와의 경쟁 끝에 호주의 차기 장갑차로 확정된 것이다.방사청은 “이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했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공적으로 개발 중인 KF-21 차세대 전투기와 산업부 R&D와 연계해 고객 맞춤형 성능개량을 진행하며 K-방산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FA-50 경전투기를 전시한다.또한, 산업부 R&D 예산을 투입해 기술 획득 및 전용 생산라인 구축한 소형무장헬기(LAH)의 메인로터 블레이드와 산업부 과제로 진행 중인 수리온의 메인기어박스(MGB)를 공개한다.국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미국산 전투기 F-35A가 구배 비용 보다 비싼 수리비용 문제로 퇴역이 결정되면서, 산 전투기 KF-21 개발 시점을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KF-21의 양산 물량 축소 계획이 전면 수정될지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군은 장비도태심의위원회를 열어 조류 충돌로 동체착륙해 기체가 손상된 F-35A 1대를 도태하기로 의결했다.이 기체가 공군에 도입된 것은 2020년으로, 운용 2년 만에 더는 제 기능을 못 하고 폐기처분 되는 셈이다.이는 구매 비용보다 수리 비용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2월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에 처음 참가해 아프리카·중동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집트 방산전시회는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정부와 군 그리고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KAI는 K-방산 수출의 핵심 기종인 FA-50을 필두로 KF-21, AAV 등 KAI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특히, 수리온과 LAH에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군비청과 전년 매출액의 절반에 달하는 2차 무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김동관 부회장이 폴란드를 방문해 안제이 두다 대통령을 만난 지 3개월 만의 성과다.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군비청과 K9 자주포 등을 추가 수출하는 약 3조4474억원(약 26억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9 672대, 다연장로켓 천무 288대를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8월엔 K9 212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궤도에 안착 후 지상과 교신까지 마치면서, 북한의 주요 전략표적에 대한 감시 및 대응 능력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으로 군은 독자적인 정보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했다"면서 "정찰위성은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전력으로 킬체인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한국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한국시간 이날 오전 3시19분께 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미국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 대체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발사계약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스페이스X의 ‘Falcon 9’ 발사체에 실려 우주 궤도로 진입한 뒤 국토 자원관리, 재난 대응 등 국가 공공 임무를 위해 활용된다.이번 계약은 2021년 7월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 계약에 이어 KAI가 스페이스X와 맺은 2번째 계약이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4호는 오는 2025년에 스페이스X에 실려 동반 발사 예정이다.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우크라이나 사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지난 27일 중앙119구조본부와 620여억 원 상당의 수리온 헬기 2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중앙119구조본부 수리온은 뛰어난 기동성을 기반으로 산악 구조와 구급 환자 이송 그리고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대형화재 및 건물 진화 등 소방헬기로 다양한 임무에 투입된다. 수리온은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계기비행 장치와 2중 4축 비행자동조종장치, 야간비행에 특화된 계기/항법 장치가 적용됐다. 또한, 탐색구조 방향 탐지기(SAR DF)와 화재 진압을 위한 배면물탱크, 산소공급 장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방산업체들이 유럽, 중동, 북미까지 수출 외연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들에서 대규모 수출 사업 계약이나 입찰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계약에 성공한다면, 정부가 내세운 ‘2027년 4대 방산수출강국 도약’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나온다.2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산업체들이 기존 주력 시장이던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북미까지 수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우선 한화에어스페이스는 지난 22일 영국 BAE시스템즈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3일(현지시각) 영국 보스콤다운에서 키네틱(QinetiQ)사와 정보융합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키네틱은 2001년 영국 국방과학연구소(DERA)에서 분리된 국방기술업체로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융합, 정보처리 및 로봇, 드론 등 첨단기계 개발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키네틱 영국국방부문 윌리엄 브레미(William Blamey) 최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KAI와 키네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항공기의 유무인복합 체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포탄에 적용되는 장약을 처음으로 수출하게 됐다.2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일 영국 BAE시스템즈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사용하는 155㎜ 포탄의 모듈화 장약(M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수출 규모는 1759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나토 표준 155㎜ 포탄에 적용되는 장약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MCS는 원통 모양으로 모듈화된 추진 장약으로, 탄두 뒤에 장전돼 폭발력으로 탄두를 정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3일 방위사업청과 T-50 계열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군이 운영 중인 T-50 고등훈련기와 T-50B 공중곡예기를 대상으로 무전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약 997억 규모다.KAI는 지난 5월 T-50 계열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은 기존 무전기 도약방식을 차세대 디지털 주파수 도약방식인 SATURN 무전기로 변환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