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특집] "자유대한민국, 우리가 지킨다!"... 보수 집회문화 '세대합체' 선언, 2030 주역으로 전면 부상

- "어르신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2030저희들이 이제 깨달았습니다" - 정진철 기자의 2030특집기사모음 20편 공개 (2025년 10월 1일~16일, 역시간순)

2025-10-17     정진철 기자
[2030특집] "자유대한민국, 우리가 지킨다!"... 보수 집회문화 '세대합체' 선언, 2030 주역으로 전면 부상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최근 대한민국 보수집회문화에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어르신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2030 저희들이 이제 깨달았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2030세대가 집회 현장의 주역으로 전면 부상하며 '세대합체'를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참가율 증가를 넘어, 집회의 방식과 메시지, 동력까지 완전히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 '찰리커크 정신계승'부터 'NEVER SURRENDER'까지... 청년들의 뜨거운 외침

지난 10월 14일 서울역에서 성황리에 열린 '찰리커크 정신계승' 철야집회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2030세대가 주도하는 애국 집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개천절(10월 3일)에는 광화문 국민혁명대회, 자유대학을 비롯한 청년단체연합이 주최한 대규모 'NEVER SURRENDER: FLAG DAY' 행사가 광화문 일대를 뒤덮었다.

이들은 "국가가 위태롭다, 국민이여 일어나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현 정권에 대한 "이재명 독재정권 심판"과 "헌정질서 회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2030세대는 과거의 집회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감각의 플래카드와 구호, 그리고 활발한 온라인 캠페인을 결합하며 집회 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 '윤 대통령 석방' 촉구와 '체제 전쟁' 인식 확산

집회의 핵심 메시지는 단연 '윤 대통령 석방' 촉구다. 추석 명절에도 불구하고 구치소 앞을 채운 응원가는 시민들의 결속력을 보여줬으며, 대구경북청년우파커뮤니티(TKYC)는 "김현지 특검, 윤 대통령 석방!"을 외치며 2030세대의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청년들은 현재의 정치적 갈등을 '사회주의 vs 자유민주주의'의 '체제 전쟁'으로 인식하고 있다. 대전 도심에서 상반된 가치가 충돌하는 현장은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들은 "나라를 사랑하고 우리가 애국하는 게, 그것이 극우라면 우리가 극우입니다!!"라고 외치며 이념적 공세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지역 연합과 신생 단체들의 활약... 전국으로 번지는 '불길'

서울과 광화문에 국한되지 않고 집회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양부방대는 범계역 일대에서 "자유를 잃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경기 북부에서는 "윤 대통령 석방하라!"는 외침이 의정부 행복로를 달궜다.

특히, 자유계몽청년단 등 '충청연합'은 천안 도심에서 "충청이 침묵 깨고 선봉에 선다"며 지역의 침묵을 깼다. 2030 청년단체 'ROKcoon(로쿤) 애국너굴단'은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다"라는 범국민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등, 청년 주도의 신생 단체들이 이슈를 선점하고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 '세대합체' 선언... 보수 집회, 새로운 시대로

이번 일련의 집회들을 통해 보수 집회는 명실상부한 '세대합체'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청년단체 Freeism(프리즘)은 "청년들이 나서서 대한민국을 깨우겠다"며 부산 순회행진을 감행했다. 어르신 세대의 헌신을 존중하면서도, 2030세대의 에너지를 결합한 새로운 집회 문화가 형성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2030세대가 정치적 무관심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며, "이들의 움직임이 향후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집회 슬로건 (10월 1일~16일)]

  • "우리가 찰리커크다!" (서울역 철야 집회)

  • "삼권분립·국민 안전 수호!" (제27회 '윤어게인' 집회)

  • "연방제 결사반대! 자유민주주의 수호!" (10.11 광화문 국민대회)

  • "NEVER SURRENDER" (개천절 자유대학 집회)

 


**정진철 기자의 2030특집기사모음 20편 공개**

(2025년 10월 1일~16일, 역시간순)

1. "우리가 찰리커크다!"... 서울역서 '찰리커크 정신계승' 철야 집회 성황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2. 2030청년단체 'ROKcoon(로쿤) 애국너굴단',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다" 범국민 캠페인 확산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3. 제27회 '윤어게인' 집회, 비 속에서도 뜨거운 외침… "삼권분립·국민 안전 수호" 촉구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4. Freeism(프리즘), 윤어게인 부산순회행진: "청년들이 나서서 대한민국을 깨우겠다"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5. 민초결사대, '집단강간 살인범 의혹' 깃발 들고 화정에서 계몽 행진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6. 안양부방대, 범계역 일대에서 집회 및 행진 진행... "국민이여 깨어나라!", "자유를 잃고 있다!"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7. "윤 대통령 석방하라!"... 경기 북부 애국집회, 의정부 행복로 달궈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8. 10.11광화문 국민대회, "연방제 결사반대! 자유민주주의 수호!" 광화문 일대 대규모 행진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9. 자유계몽청년단 등 '충청연합', 천안 도심 '조국 수호' 행진... "충청이 침묵 깨고 선봉에 선다"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10. 추석 명절, 구치소 앞을 채운 응원가... 윤 대통령-김용현 전 장관에게 힘을 보탠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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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대구경북청년우파커뮤니티(TKYC), "김현지 특검, 윤 대통령 석방!" 외치며 2030 분노폭발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12. '사회주의 vs 자유민주주의', 대전 도심에서 상반된 가치 충돌 "체제 전쟁" 예고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13. 애국 청년들의 외침, "나라를 사랑하고 우리가 애국하는게, 그것이 극우라면 우리가 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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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0·3 광화문 애국 청년들, 광화문 집회서 "국가가 위태롭다, 국민이여 일어나라" 목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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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30 세대, 자유대한민국 지킨다”… 보수 집회문화 세대교체 선언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16. 자유대학, 개천절 맞아 대규모 'NEVER SURRENDER' 집회 개최... "자유 쟁취를 위한 역사적 소명"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17. [영상스케치] 10.3 개천절, 자유대학 주최 'NEVER SURRENDER: FLAG DAY' 행사 거리행진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

18. 보수 성향 청년단체연합과 자유대학, 개천절 '플래그 데이(Flag Day)' 대규모 행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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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포토영상뉴스]헌법 위에 존재하는 권리 '국민저항권' 발동을 선언하며 10.3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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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개천절, 광화문 뒤덮은 국민 함성... "李 독재정권 심판", "헌정질서 회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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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밝히는 태양, 정기자...(2024년 12월, 광화문 국민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