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2025 LACP Spotlight Awards)'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사진=NH투자증권]](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511/284836_286265_2942.png)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NH투자증권은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대상(Platinum)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보고서는 이번 심사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글로벌 1위, 전체 참가작 중 종합 14위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보고서는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했는데, 기획·콘텐츠·디자인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LACP는 ▲첫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NH투자증권의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GRI·ESRS 등 국제 공시 기준을 기반으로 이중중대성 평가를 정교하게 반영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 전략, 금융 배출량 산정, 기후 시나리오 분석 등 핵심 공시 항목을 심화해 공개한 게 특징이다.
또 NH농협금융의 특성을 고려, 사회적 가치 환산 과정에서 농업 부문 기여도를 별도로 산정함으로써 농업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명확하게 제시했다. 더불어 매거진형 스토리 구성과 체계적 프레임워크 구조를 병행해 보고서의 접근성과 정보 활용도를 높였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정보 공시를 위해 보고 품질을 꾸준히 고도화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고, 기후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의 실행력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글로벌 공시 기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ESG 정보 공시의 정합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