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CCM 문화정착 캠페인’ 실시…“고객 중심 사고 내재화”

흥국화재, ‘CCM 문화정착 캠페인’ 실시…“고객 중심 사고 내재화”

  • 기자명 조두희 기자
  • 입력 2025.11.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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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조두희 기자]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8일간 ‘소비자중심경영(CCM) 문화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우리의 다짐(부제: 우리 팀의 한마디가 고객 만족의 불을 켜다)’을 주제로, 각 부서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보호실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32개 참여 부서 중 우수 3개 부서가 선정됐으며, 선정 문구는 부서 명패로 제작돼 전달된다. 우수 문구는 흥국화재 공식 홈페이지 ‘소비자라운지’에도 게시돼 내부 구성원은 물론 외부 고객에게도 알릴 계획이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의 상품·서비스 기획부터 판매,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이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관리되고 있는지를 국가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며, 기업의 소비자 보호 역량과 체계적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단순한 제도 충족을 넘어, 고객 신뢰 확보, 서비스 품질 개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 등과 직결돼 신뢰가 핵심 가치인 보험업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흥국화재는 2021년 첫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소비자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TF를 중심으로 ▲업무 점검 매뉴얼 정비 ▲소비자 보호 포스터 제작·배포 ▲현장 의견 수렴 등 실무 중심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 고도화, 사후관리 절차 개선, 고객불만 예방 교육 강화 등 전사적 소비자 보호 활동을 확대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모두가 고객 중심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서비스 전 과정을 소비자 기준으로 점검해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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