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포츠 꿈나무' 후원 빛났다… 전국체전 금 27개 '쾌거'

SKT '스포츠 꿈나무' 후원 빛났다… 전국체전 금 27개 '쾌거'

  • 기자명 양원모 기자
  • 입력 2025.10.27 13: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혜정·나마디 조엘진 금 3개 등 맹활약
'스포츠 꿈나무' 노민규 5관왕·김준우 4관왕
아마추어 유망주 위한 징검다리 역할 다짐

400m 계주 우승 후 기뻐하는 나마디 조엘진 선수와 팀원들 [사진=SK텔레콤]
400m 계주 우승 후 기뻐하는 나마디 조엘진 선수와 팀원들 [사진=SK텔레콤]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SK텔레콤은 자사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이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2022년부터 한국 역도의 간판 박혜정 선수를 비롯해 근대5종 신수민 선수,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 아마추어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 ▲육상 ▲수영 ▲근대5종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아마추어 종목의 중·고교 선수를 발굴·후원하는 'SKT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로 3년 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역도 박혜정, 근대5종 신수민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 꿈나무 선수인 수영 노민규·김준우, 육상 나마디 조엘진, 역도 박산해, 스쿼시 나주영 선수 등이 두 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말했다.

지난 10월 초 역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했던 박혜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23㎏, 용상 155㎏, 합계 278㎏을 들어올리며 3관왕을 달성했다. 근대 5종 신수민 선수는 여자 일반부에서 단체전과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SKT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도 육상과 수영 · 역도 등에서 선전하며 성장세를 확인했다.

육상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남자 일반부에서 100m·200m와 400m 계주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고, 수영 노민규와 김준우 선수는 각각 대회 5관왕과 4관왕을 차지했다.

역도 남자 18세 이하부 박산해 선수와 여자 18세 이하부 이다연 선수, 그리고 창던지기 이새봄 선수는 고교 1학년임에도 2·3학년 상급생들과 겨뤄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 밖에 ▲나주영 ▲조주현 ▲박예빈 ▲권은주 ▲남궁서연 ▲박태산 선수 등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이번 대회에서 SKT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은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SKT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중·고교 유망주를 발굴하고, 아마추어 선수들의 성장을 초기단계부터 돕기 위해 시작됐다. 선발 규모는 매년 30여 명 수준이다.

지금까지 SKT 스포츠 꿈나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던 근대 5종 신수민 선수와 수영 김준우 등이 국가대표에 발탁된 바 있으며, 올해도 육상 나마디 조엘진과 스포츠 클라이밍 노현승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돼 더 큰 무대를 꿈꾼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과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SK텔레콤은 재능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성장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고 말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하기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