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갤러리 현 김현숙 작가와의 티타임 모습 [사진=제주신라호텔]](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509/275768_276517_402.jpg)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올 가을 투숙객에게 특별한 문화 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 투어와 가을 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필 더 아트(Feel The Art)'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호텔에서 운영되는 특별 이벤트인 '아트 위크(Art Week)'를 선보인다.
아트 투어와 가을 나들이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필 더 아트' 프로그램은 제주신라호텔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에서 진행된다.
2003년부터 유명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자리 잡으며 조성된 이 마을은 마을 전체가 거대한 미술관 같은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작가와 티타임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 후에는 제주의 자연 경관을 투어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9월과 10월에는 제주 올레길 9코스의 시작점이자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뜻의 '박수기정'을 방문하고, 11월에는 제주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억새 군락지'를 투어한다. '필 더 아트'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한 9월 20일부터 11월 29일 중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호텔에서 '아트 위크'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투숙객은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의 작가에게 작품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특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예와 회화 작가 5명이 일자별로 제주 현무암을 소재로 한 '탁본, 돌 채색', 제주 전통 방식의 '감물 염색, 갈천 공예', 제주 자연 소재의 '에코백 페인팅', '곶자왈 숲 그리기', '한국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