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24회 정보보호 대상' 대상… 국내 통신사 유일

LG유플러스, '제24회 정보보호 대상' 대상… 국내 통신사 유일

  • 기자명 양원모 기자
  • 입력 2025.08.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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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과기정통부 장관상 영예
보안 전략 수립 등 정보 보호 분야 최고 역량 입증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LG유플러스 제공]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갖춘 사업자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제24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 기업 가운데 2개 기업이 받았으며, 이번 수상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정보 보호 기술 개발, 서비스, 정책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개인에게 상을 수여하며 서류 심사, 발표 평가, 최종 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LG유플러스는 ▲전사 차원 보안 전략 수립 ▲AI 기반 악성 앱·피싱 탐지 체계 고도화 ▲고객 체감형 보안 서비스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며 통신사업자로서는 16년 만에 거둔 성과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보안 퍼스트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는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의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5년간 정보 보호 분야에 7000억원을 투자하고 고객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에서 LG유플러스의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 실행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는 통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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