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현직 노조 간부와 연구원 실무자 6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우연 소속 노조는 “표적 감사”라고 주장했는데, 항우연이 나눠지는 것에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런데 과기정통부가 징계를 요구한 내용을 보면, 노조 상급단체 관계자의 연구원 출입 절차, 노조 전임자의 연차휴가 사용·연구수당 수령 등이다. 위반 사안을 두고 노조와 정부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유성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은
[더퍼블릭=최얼 기자]한국판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의 초대 우주청장으로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24일 내정됐다.대통령실은 24일 서울 용산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먼저 대통령실은 초대 우주청장으로 내정된 윤 내정자에 대해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윤 내정자는 당선소감으로 “바라던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오는 5월 27일 개청을 앞두게 됐다”며 “우주항공총회 개청은 단순한 정부 조직의 신설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동국대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22일(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제57회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기념식은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양 및 사기 진작을 위해 1975년부터 매년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이경 교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혁신 신약 연구 분야의 대표 학자로서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부문 계열사인 티시스는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상생협력 공로을 인정받아 CS사업본부 SK브로드밴드 CS팀 조선주 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조 팀장은 상생협력 분야에서 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령 고객들의 서비스 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부 대상 시간제 근로 시스템을 마련하고. 감정 노동자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 1회 안부전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조 팀장은 “함께 노력해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초실감XR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전시센터로 선정됐다.‘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3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와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22년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부담해야 할 망 사용료가 2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구글은 과거 한국 망 사용료가 해외보다 비싸다고 강조했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양승희 세종대학교 교수는 지난 19일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진행된 ‘2024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콘텐츠 제공사업자(CP)와 인터넷제공사업자(ISP)를 중계하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요금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서 동일하게 책정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사업자 간 트래픽 발생량과 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다양한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했다.‘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3개 연구센터가 참가해 첨단 연구성과를 선보였다.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센터장 김재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2021년 설립됐으며, 자율 지능을
[더퍼블릭=박원경] LG유플러스는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을 보완하고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국립재활원과 함께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LG유플러스는 프로보노 ICT멘토링의 우수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시제품 제작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성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으며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보노란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월드 IT쇼 2024(WIS 2024)’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시상식에서 'AI 미디어 스튜디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시청자가 방송 콘텐츠를 보다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SKT의 AI 기술을 활용해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콘텐츠를 재가공해주는 플랫폼이다.주요 기능으로는 ▲슈퍼노바(SUPERNOVA) ▲음원분리(Soundistill) ▲AI 자막 생성 ▲AI 트랜스코더 등이 있다.사측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넘는 의석인 ‘175석’을 차지하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확보하는데 그친 가운데, 공석으로 남아있는 공공기관장이 77곳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총선 공천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비명횡사’ 등 공천 논란이 컸는데 반대로 국민의힘은 공천 과정이 상대적으로 조용했다는 평가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선거 승패와 다르게 공천을 받지 않아도 공공기관장으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히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참패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스 ‘라티브’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 사례의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꿈의 암치료 기술로 불리는 중입자치료 시설이 인근에 들어서며 실 거주 수요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라티브는 부산 하이엔드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내에 위치한 시니어 하우스로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은 가운데 지하 2층, 지상 최대 16층, 총 408실 규모를 갖췄다.라우어는 라티브를 비롯해 시니어 레지던스 ‘라우어(574세대)’, 라우어병원(양·한방 협진 진료), 종합 메디컬센터 ‘라우어 르메디 센터’, 상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9일 AI(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세계 3위 도약 의지를 내비침과 동시에 '국가AI위원회' 신설 계획을 내놨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반도체 시장은 AI 반도체로 무게 중심이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미래가 AI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진단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하며 그에대한 방법론으로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 향후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AI 국가 전략을 직접 챙기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 가입자 9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신한인증서’는 사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인정받아 제공하는 전자서명 및 본인확인 인증서다.이번 ‘내 신한인증서의 불을 켜줘’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인증서 신규발급 ▲신한인증서를 로그인 수단으로 등록 ▲신한인증서 클라우드 저장 총 세 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미션별로 300~5만 마이신한포인트가 랜덤으로 제공된다.또한 모든 미션을 수행한 고객들은 아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KT 보유 지분을 매각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에 올랐지만, 기간통신사업자인 만큼, 국민연금의 영향력은 여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7.51%)에서 현대차그룹(7.89%)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가 4.75%, 현대모비스가 3.14%의 KT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국민연금은 KT 주식 1.02%를 매각하면서 2대 주주가 됐으며, 3대 주주는 5.64%를 보유한 신한은행이다.국민연금의 KT 지분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이 내년도 R&D(연구개발) 예산안을 과감히 투입하겠단 의중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이 게임 체인저 분야의 R&D예산을 대폭 인상하겠단 입장이 나온지 8일만이다.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R&D 다운 R&D를 위한 정부 R&D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하기는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 R&D 지원 방식의 개혁을 진행, 완수해 나가면서 동시에 내년도 R&D 예산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민연금이 KT의 지분 1%가량을 처분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다만, KT가 기간통신사업자인 만큼, 현대차그룹이 최대주주에 오르기 위해선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KT는 2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20일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 1.02%(288만4281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KT 보유 지분율은 8.54%에서 7.51%로 감소하게 됐다.국민연금이 보유한 KT의 지분이 줄어들자 기존 2대 주주였던 현대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시 이전’공약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한 위원장이 지난 27일 선거 유세현장에서 국회 세종청사 이전공약을 내건데 이어, 윤 대통령이 2일 대통령 제2 집무실을 세종시에 설치하겠단 의중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기 때문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세종시는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또 “저는 지난 대선 때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약속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협력에 힘입어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5G 중저가요금제 가입자가 62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5300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8일 오후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면서 “불필요하게 고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했던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고 있다”며 “2024년 2월 기준 저체 5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에 있는는 동부창고를 방문해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24번째 민생토론을 가졌다.이날 토론장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중앙부처(과기·농림·산업·복지·국토·산림청 등) 관계자, 학계, 기업, 충북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민생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첨단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방향을 제시했다.또, 충북이 첨단바이오와 함께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첨단산업과 관광으로 활력 넘치는 충북을 만들기 위한 방안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5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KT는 선정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웨어인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를 제공, 수요기업은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은 K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에 대한 설명 및 사업 참여에 대한 지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