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탄금’ 신장르 개척하며 글로벌 시청자 사로잡아

넷플릭스 ‘탄금’ 신장르 개척하며 글로벌 시청자 사로잡아

  • 기자명 장경욱 기자
  • 입력 2025.05.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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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넷플릭스
출처=넷플릭스

[더퍼블릭=장경욱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이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 공개와 더불어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가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린 ‘홍랑’ 역의 서우진과 이재욱이 함께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은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말 위에 오른 이재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열연 중인 조보아의 스틸은 ‘홍랑’과 ‘재이’를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해 몰입한 두 배우의 모습을 포착한다.

김홍선 감독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이재욱과 정가람의 리허설 모습은 극 중 긴장감을 유발했던 ‘홍랑’과 ‘무진’의 대립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엄지원, 박병은, 김재욱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들의 탄생 과정과 이를 완성도 높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사극과는 상반되는 조보아의 텀블러, 엄지원이 보고 있는 태블릿, 조선시대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의 손거울까지 현대적인 물건들이 자연스럽게 포착되어 웃음을 전한다.

‘탄금’은 5월 16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2,200,000 시청수를 기록, 전 세계 12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에 등극했다. 미스터리부터 멜로, 사극의 복합적인 장르적 재미는 물론, 조선시대의 정취를 생생하게 담은 프로덕션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탄금’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더퍼블릭 / 장경욱 기자 osj11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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