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4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 및 취약계층 상생금융 확산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왼쪽)과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411/240118_238053_198.jpg)
[더퍼블릭=라경인 기자] 우리은행이 취약계층 대출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150억원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출연금은 저소득 및 저신용 금융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소액생계비대출’ 재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서민 및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영세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취약계층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불법 사금융 예방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해 올해 총 513억원을 기부했다.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로 서민금융 공급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서민 및 취약계층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연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키워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라경인 기자 rkaylee59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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