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조두희 기자]코레일유통은 오는 4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이하 GTX-A) 서울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킨텍스역, 운정중앙역에 이어 세 번째다.
GTX-A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핵심 노선으로 지난 6월 누적 이용객 1,300만 명을 돌파하고 일 평균 4만 4,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오픈과 동시에 GTX-A 노선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열차모형 블록을 선보인다. GTX-A 열차 모형, 선로, GTX-A 개찰구, 피규어 2개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GTX-A 구간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 3곳(서울역·킨텍스역·운정중앙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은 GTX-A 구간 내 광고 매체를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래핑 광고, 객차 내 OLED 영상 광고 등 일부 매체 중심으로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는 역사 내 디지털 광고 매체를 조성해 GTX-A 역사를 지역과 상생하는 생활·문화 중심의 광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공간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김도연 GTX부속사업TF 팀장은 “스토리웨이 편의점 개점으로 GTX 이용객의 여정 속 쉼터이자 일상을 함께하는 편의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예정된 GTX 단계별 개통에 맞춰 편의서비스를 확대해 철도의 가치를 국민의 생활 속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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