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올해 소상공인에 720억 규모 저금리 대출

새마을금고, 올해 소상공인에 720억 규모 저금리 대출

  • 기자명 조두희 기자
  • 입력 2025.09.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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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새마을금고.
지난 4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새마을금고.

[더퍼블릭=조두희 기자]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 및 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금융사업으로서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대출을 취급하며,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고 시·군·구 등 지자체는 대출받은 소상공인에 연 단위 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기존에도 새마을금고 및 지역 내 새마을금고 협의회별로 이와 유사한 저금리 이자 지원 대출을 취급했으며,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 규모를 보다 확대했다.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은 올해 4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진행된 15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협약식을 시작으로, 전국 275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총 출연금 54억원으로 소상공인 대상 대출 720억원을 취급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회원들을 위해 포용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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