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사진=하이트진로]](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508/273497_274192_2520.jpg)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하이트진로가 100% 유기농 홉을 사용한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을 1년 만에 다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이 제품은 출시 초기에 130만 캔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따라 다시 선보이게 됐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미국 최대 홉 생산 기업 '야키마 치프 홉스(Yakima Chief Hops)'와 협업,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 밸리(Yakima Valley)에서 재배된 유기농 홉을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 농무부 국가 유기농 프로그램(NOP) 기준을 준수한 최고 품질의 원료만을 사용해 신선한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소비자 친화적 요소도 강화했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캔 측면의 QR 코드를 통해 원재료 정보와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패키지는 켈리만의 앰버 컬러에 신선한 홉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360ml, 453ml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21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리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비어가든에서 처음 공개된다. 현장에서는 '쏘맥자격증' 체험 등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후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 채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환경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을 1년 만에 앵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켈리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와 더블 숙성(Double Aging) 공법으로 완성한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다. 깊고 풍부한 맛, 부드러운 목넘김, 강렬한 탄산감을 동시에 구현해 국내 라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