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고객 대상 이자 캐시백 행사

KB국민은행, ‘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고객 대상 이자 캐시백 행사

  • 기자명 조두희 기자
  • 입력 2024.09.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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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신규 약정 고객에게 대출 이자 지원
중저신용 소상공인은 6개월간 납부한 대출이자의 최대 50% 캐시백

[더퍼블릭=조두희 기자]KB국민은행이 카드 가맹점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고자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가입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중인 ‘KB소상공인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을 신규 약정한 고객은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에 대한 캐시백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KB금융이 펼치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을 신청한 고객은 대출이자 또는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을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를 사용 중인 고객들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에 출시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으로 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등에서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해 기존에 번거롭던 개인사업자 대출 신청 방법을 개선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카드 가맹점주 대부분이 음식점, 도소매로 여의치 않은 자금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및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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