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바디프랜드의 ‘K디자인어워드2023’ 수상작 3종이 온라인 전시에 출품되며,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8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간결한 사이즈의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신제품 ‘팔콘’과 1인용 마사지소파 ‘파밀레’, ‘기업이념 키워드팩 전용서체’ 등 지난 7월 K디자인어워드에 출품한 작품 3종은 ‘위너’를 수상했다고 한다.
이에대해 바디프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염일수 디자인연구소장은 “디자인은 기업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고객에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부요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바디프랜드는 팔콘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로봇 디자인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출품한 3종의 작품은 홍익대학교 IDAS 나건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대학교의 Andy Law 교수 등 전 세계 29명의 저명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평가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팔콘’, ‘파밀레’, ‘전용서체’ 등 출품작 3종은 지난달 23일부터 K디자인어워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한 온라인 전시에도 이름을 올려 관람자의 눈길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전시에서는 제품의 전면, 측면 등 이미지와 작품 설명, 디자인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의 이름이 소개됐다.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 정식 론칭을 통해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대중화의 시작을 알린 안마의자 ‘팔콘’은 출시 이전부터 국내 최고 권위의 굿디자인과 국제디자인 공모전인 K디자인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에 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간결한 사이즈의 날개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사이드 패널과 날렵한 형상은 경량화 콘셉트를 더욱 강조했다. 1인용 마사지소파 ‘파밀레’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해 홈 인테리어 속 가구, 가전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가족 구성원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몸을 감싸는 둥근 바디라인과 오염물질의 손쉬운 제거, 방수가 가능한 원단은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됐다. 136도 리클라이닝, 회전형 종아리 마사지부 등 작지만 완성도 높은 성능으로 최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 중 하나다.
전용서체에는 바디프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이념을 녹아냈다. 전용서체는 사랑·건강·미래·행복·친환경이라는 5가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고객과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건강체’는 ‘인류 건강 수명 10년 연장’을 향한 바디프랜드의 비전을 담아, 튼튼하고 유연한 신체의 조화가 느껴지게 디자인했다. 이외에도 사랑을 채우고 행복을 선사한다는 ‘사랑체’와 ‘행복체’, 미래 지향적인 정신이 담긴 ‘미래체’,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친환경체’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