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이마트가 대한항공과 플레이모빌이 협업한 승무원·조종사·정비사 피규어 3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키덜트족을 위해 출시한 이 제품은 대한항공이 피규어 완구로 유명한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대한항공의 승무원, 조종사, 정비사의 실제 모습 그대로를 본 떠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실제 대한항공 직원들의 유니폼 등 외형뿐 아니라 직원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도 실제와 흡사하게 만들어 키덜트족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판매 가격은 3종 각 1만 2000원으로 전국 이마트 매장과 대한항공의 이스카이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플레이모빌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피규어 제품 중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플레이모빌 제품은 이마트에서 지난 2021년 매출이 전년대비 5.7배 가량 증가했고,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에는 매출이 38배 증가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서민호 완구담당 바이어는 “이번 피규어는 대한항공과 플레이모빌이 콜라보한 제품으로 마니아층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플레이모빌의 새로운 시리즈나 키덜트족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관련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마트]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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