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개최…글로벌 의료진 시술 교육 강화

대웅제약,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개최…글로벌 의료진 시술 교육 강화

  • 기자명 조두희 기자
  • 입력 2025.11.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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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강의 세션에서 연자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대웅제약.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강의 세션에서 연자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대웅제약.

[더퍼블릭=조두희 기자]대웅제약은 글로벌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를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아시아·중남미·중동 등 각 지역 의료진을 대거 초청해 맞춤형 학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나보타는 올해 태국 738억원, 브라질 1800억원 등 아시아·중남미에서 지역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 핵심 국가인 사우디·카타르에 잇따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APAC’은 아시아·태평양(APAC) 5개국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클래스는 이론 강의와 핸즈온 세션부터 나보타 공장 및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현장 투어까지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와 K-뷰티에 대한 관심, 비침습적·복합·맞춤형 시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에서 한국 의료 현장 투어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대웅제약.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에서 한국 의료 현장 투어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대웅제약.

주요 세션에서는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 ▲해부학 전문가인 한승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박영운 빌라드스킨피부과 원장 ▲배경태 잇츠미 세종 원장 ▲고범준 닥터스피부과 신사 원장 ▲국지수 잇츠미 안산 원장 ▲김선욱 아비쥬의원 강서 원장 등 전문가들이 나보타의 차별화 시술법인 나보리프트, 나보글로우를 비롯해 브이올렛과 나보타의 복합시술 등 노하우를 심도있게 다뤘다.

아시아·태평양 현지 전문가들이 참여한 맞춤형 세션도 진행됐다. ‘케이스 쉐어링 및 디스커션’ 세션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환자 유형별 맞춤형 시술법과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글로벌 의료진 간 활발한 정보와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이번 APAC 의료진 교육을 시작으로 연내 아르헨티나, 중동 의료진 대상 NMC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자로 참여한 태국의 시리냐 프라브리푸타룽 박사는 “글로벌 의료진들과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나보타 최신 술기 교육부터 한국 에스테틱 현장 투어 등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글로벌 의료진이 함께 성장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NMC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cdh43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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