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세계장관포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 개막... 마인드교육, 미래 인재 핵심역량으로 부상

제13회 세계장관포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 개막... 마인드교육, 미래 인재 핵심역량으로 부상

  • 기자명 정진철 기자
  • 입력 2025.07.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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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사회의 핵심, '마인드교육'의 가치 조명
- 첨단 산업화의 현장 체험: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시찰
- 글로벌 도전 해결을 위한 협력 모색 지속

제13회 세계장관포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 개막... 마인드교육, 미래 인재 핵심 역량으로 부상/ 출처=굿뉴스티비
제13회 세계장관포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 개막... 마인드교육, 미래 인재 핵심 역량으로 부상/ 출처=굿뉴스티비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제13회 세계장관포럼이 지난 7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16개국 장·차관 및 정부 고위인사 34명이 참석해, 인류 공동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포럼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주요 세션에서 김재홍 IYF(국제청소년연합) 사무총장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인드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도전 정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있어 마인드교육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설명하며, 각국에서 마인드교육을 도입하여 성공을 거둔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참석한 각국 장관들은 마인드교육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의 정신적 건강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여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럼 이틀째인 7일에는 참석자들이 부산을 떠나 울산으로 이동, 현대자동차 공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찰은 대한민국이 짧은 시간 안에 첨단 산업화를 이룬 '도전정신'을 직접 경험하고, 각국의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3회 세계장관포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 개막... 마인드교육, 미래 인재 핵심 역량으로 부상/ 출처=굿뉴스티비
제13회 세계장관포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 개막... 마인드교육, 미래 인재 핵심 역량으로 부상/ 출처=굿뉴스티비

장관들은 현대자동차의 최첨단 생산 라인과 연구 시설을 둘러보며 한국 산업의 역동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는 개발도상국 장관들에게는 산업발전 모델을, 선진국 장관들에게는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세계 장관포럼은 기후 변화, 팬데믹 대비, 디지털 전환, 경제 불균형 해소 등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국 장관들은 나머지 포럼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별 세션과 워크숍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 발표를 듣고 심층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제13회 세계 장관포럼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국제 사회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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