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전시된 골드바 [사진=연합뉴스]](https://cdn.thepublic.kr/news/photo/202504/256561_255627_338.jpg)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1일부터 골드바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들 두 시중은행은 한국금거래소에서 공급받는 1kg 중량의 골드바를 영업점 등을 통해 다시 판매하고 있다.
앞서 국제 금 시세 상승과 골드바 수요 급증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18일부터, 우리은행은 같은 달 14일부터 각각 골드바 판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판매가 재개되는 상품은 1㎏ 중량으로 제한된다. 이날 한국금거래소 종가 기준 1㎏ 중량의 금 가격은 1억 4939만원으로, 골드바 형태로는 약 1억 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대체로 골드바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1g, 3.75g, 37.5g 골드바와 LS MnM의 10g, 100g, 1kg 골드바를 함께 판매 중이다.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1kg짜리 골드바만 판매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3.75g, 10g, 100g, 1kg 골드바와 삼성금거래소의 37.5g, 187.5g, 375g 골드바를 판매 중이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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