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北 안보위협 외면하고 정쟁만 일삼는 민주당 각성하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北 안보위협 외면하고 정쟁만 일삼는 민주당 각성하라”

  • 기자명 김미희 기자
  • 입력 2024.01.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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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16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연초부터 북한의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정쟁만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과 협박에 대해 우리 사회는 물샐틈없는 안보 태세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에 여야가 따로 없고 전방과 후방 , 군과 민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정쟁만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이 양곡관리법을 일방적으로 들고 나왔다. 또 민주당의 50억 클럽 특검법 및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 법에 대해서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운명과 국민의 생존 문제가 백척간두에 서 있는데도 민주당은 당대표 방탄, 국정 발목잡기, 사회분열 3 종 세트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민주당에게 엄중히 요청한다. 이제라도 제발 안보위기 극복과 민생해결에 동참하는 제 1야당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국정 동반자로서의 의무이다”라고 촉구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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