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국조폐공사가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를 민간에 개방한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에 이어 전국 23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를 통합·수집해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한다.
조폐공사는 12월말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수집한 30만 건의 판매․환전 지점 관련 데이터 중 국민편익에 도움 되는 정보를 재분류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오픈한다.
개방하는 항목은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의 △판매지점별 재고현황 △판매정책현황 △판매지점현황 △환전지점현황 등 총 4종이다.
이번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찾기가 쉬워지며, 지역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 등 활용성 높은 데이터 확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령, 카카오톡 내 ‘지역상품권 chak’ 채널을 추가하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와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찾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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