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국조폐공사가 11일 (주)맥키스컴퍼니,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올바른 신원확인을 통해 미성년자 대상 주류 판매 등 각종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신원확인 수단으로서 모바일 신분증 홍보 △신원확인 의무자의 쉽고 편리한 신원확인 수단 제공 △미성년자 음주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개 기관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찐분증(진짜 + 법적 신분증)’ 으로 불리며 발급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새로운 신원확인 수단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맥키스컴퍼니는 모바일 신분증 홍보문구가 담긴 `이제우린' 소주 20만병을 대전․충청권에 유통하고, 미성년자 출입금지 스티커를 각 술집에 배포하여 청소년의 술집 출입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18년간 계족산 황톳길 조성·관리에 매년 10억 여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제우린’과 ‘선양’ 소주 판매 1병당 5원씩 장학금을 조성하는 대전․충청지역 향토기업이다.
아울러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는 대전 소재 약 1만 2천여 명의 외식업 종사 회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원확인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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