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전직 비대위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지만, 한동훈 전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거절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여권 일각에서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22일 비대위원들과 함께 오찬이 가능한지 여부를 물었다고 한다. 이에 한 전 위원장은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전 위원장이 만남을 요청한 윤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소연 변호사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한동훈 위원장의 뚝심과 소신을 믿는다”라며 읍소했다. 이는 다름 아닌, ‘5·18 폄훼’공격을 받는 도태우 변호사 논란 때문이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일보’의 도태우 공천 격론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여러 논란에도 김경율 등과 함께 하시는 이유 있으실 것이고 일부 의견이 달라도 큰 틀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고 국가정체성을 부정하지 않으며 헌법을 존중하는 우리 윤석열 정부 기조와 같다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채원기 변호사가 “피로한 중구의 원기를 회복시키겠다”라고 선언하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정영환 공관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인한 사천 논란과 관련해서는 “당에 경선을 요청했다”며 “전략공천을 스스로 걷어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험지에 (당이)저를 몰아넣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해 논란이 예상된다.채 변호사는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민 여러분이 바꿔주시지 않으면 중구는 영원히 바뀔 수 없다”며 “오랜만에 제 고향 중구는 20여년 전과 달라진 것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로 평가받는 31명 가운데 28명이 비명계인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식 밀실 사천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의 밀실 사천, 시스템 사천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측근들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웅래 의원(4선)과 라임 사태 관련 금품수수 의혹으로 재판 중인 기동민 의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예비후보가 19일 국민의힘 창원 성 산구 국회의원 단수 공천자로 확정됐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3명의 단수 공천자를 비롯한 17 개의 경선 지역구를 발표했다. 이번 단수 추천 후보 중 경남은 강기윤 의원이 유일했으며 이로써 경남 11 곳의 공천이 확정됐다.강기윤 의원은 “창원 성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당과 정영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공관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더 큰 창원 , 더 좋은 성산을 만들라는 뜻으로 여기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5일 대전국군병원 이국종 교수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군복무 중 정상적인 진료를 받지 못해 후유진단장애를 받은 한 제대(전역)장병의 부친이 한 위원장에게 “좋은 제도를 만드는데 제가 겪은 일이 도움을 드릴 만한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편지를 썼다.14일 ‘더퍼블릭’에 제대장병의 부친이자 의사인 그는 한동훈 위원장에게 쓴 편지라며 자신의 사연을 보내왔다. 그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정치를 만들어 가시는 위원장님을 응원하는, 저는 소위 586세대 동료시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에서 진행한 설맞이 연탄 나눔 봉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얼굴에 숯이 묻은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쇼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옷은 멀쩡한데 얼굴에만 검댕(숯)이 묻었을까. 누군가 양손으로 볼에 묻히고 콧등에도 한 점 찍은 듯 인공의 흔적까지 담았다. 이런 일을 여러 번 해본 분들에 따르면 옷보다 얼굴에 먼저 연탄 검댕이 묻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주장했다.이어 민 의원은 “가끔 짓궂은 장난의 대상이 되거나
[더퍼블릭=최얼 기자]지난 18일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배제’발표 직후, 정치권 안팎에서는 ‘노인폄훼’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노인단체는 분개했고, 심지어 이 위원장에게 “패륜아 정당”이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다. 노인단체의 비판이유는 명료하다. 간단히 이 위원장이 주장한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배제’발표가 노인들의 입장에 대한 배려가 전무해 쓴소리를 내뱉는다는 거다.이 대목만 보면 노인단체의 반응이 이 위원장에게 너무 과도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2주 전 한동훈 국민의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월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출마를 선언한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피습 8일만에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우리나라 지방의료체계를 완전히 무시하고 무너뜨렸다”며 비판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10일 유튜브 채널 ‘배승희 변호사’와의 라이브 방송에서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관련, ‘말기암 환자분들도 서울대병원 입원실이 없어서 식구들이 주변 오피스텔을 잡아 (장기간) 대기한다’는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의 지적에 “서울대병원도 정신 차려야 한다. 중환자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이 어린이와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하는 피켓을 사진에 함께 찍히도록 하고 이를 즐거워했다는 내용의 사진·영상 게시물이 온라인에 확산된 가운데, 사실 맥락을 확인해보면 오히려 한 위원장이 이 피켓을 치우는 모습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에 퍼진 게시물이 편집된 편집본인 것이다.9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8일 친민주당 성향 정치 유튜브 채널 ‘정치쉽단’에는 “한동훈, ‘아동 학대’ 현장을 즐겼다”라는 제목의 1분 34초짜리 영상이 공개됐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을 만나 입당을 제안했다.이날 한 위원장과 이 의원은 종로구 한 식당에서 만나 한 시간가량 가량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이 의원은 합류 의사를 당장 밝히지 않으면서도 “상당 부분 한 위원장과 의기투합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입당 여부를 시사했다.한 위원장은 오찬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에게 “자유민주주의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면 많이 모여서 함께 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의원에게 저와 같이 가달라고, 저희와 함께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현실적으로 전당대회를 할 상황이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아 비대위 체제로 빨리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람), 선거를 앞두고 총선 승리라는 지상과제를 달성하는 데 능력과 실력을 갖춘 분을 기준으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3선, 부산 사상)이 지난 11일 불출마를 시사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친윤계(친윤석열계) 대표 주자로 통하는 장 의원이 불출마를 하게 될 경우 영남권 중진들의 수도권 출마 또는 불출마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장제원 의원은 이날 저녁 8시 22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8년이 지났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버지가 주신 신앙의 유산이 얼마나 큰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라며 “아버지의 눈물의 기도가 제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는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인재 영입을 한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이 “정치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총선 출마가 아닌 저출산 관련 정책 개발에만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하 원장은 지난 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를 통해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인재영입은 승낙했지만, 국회의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제가 가서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스킨부스터 시장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사치바이오가 오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 서울에서 개최되는 미용성형 의료 국내 최대 학회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 회장 안태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는 6000여 명의 피부과 원장과 50여 명의 상임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학회 경험을 축적해오고 있는 대규모 학회로 이번으로 제45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피모 추계 국제학술대회는 각종 미용의료기기 분야 세분화 강연을 통해 보다 세세한 강의를 기대할 수 있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지난 2021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여운국 공수처 차장과 후임 공수처장 추천을 상의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다.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중 김 처장이 여 차장과 판사 출신 법조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김 처장은 여 차장으로부터 ‘강경구, 호제훈은 저랑 친한데, 수락 가능성이 제로입니다. 강영수 원장님도 수락할 것 같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더퍼블릭=최얼 기자]작지만 강한 ‘강소언론’을 표방하는 인터넷 언론매체 이 창간 7주년을 맞아 ‘포털‧미디어플랫폼 가짜뉴스 방치,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이런 가짜뉴스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맞을까 근본적인 해결책이 뭔가 이런것들이 논의를 통해서 좋은 결론이 나오면 국회에서 반영하는 적극적인 활동했음 좋겠다”라고 밝혔다.다음은 이만희 사무총장의 축사 전문이다. “ 세미나 통해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쇄신책을 마련할 혁신기구 수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임명되면서 혁신위원회 구성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인 위원장은 오는 26일까지 인선완료를 목표로 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혁신위원 구성은 7명 정도로 꾸려질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인 위원장은 24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혁신위원 인선에 대해 "목요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인선을 완료해 최고위원회의 의결까지 거치는 게 목표라는 의미다.당 핵심 관계자는 "이번 혁신위원은 7명 정도로 꾸리지 않을까 한다"며 "원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전현희 전 국민위원장의 감사원 특정감사와 관련해 국회가 제보자가 맞느냐며 권익위 관계자를 몰아세웠다. 마치 제보자 색출에 나선 모습으로 비춰진다. 이 제보자가 감사원의 공익제보자로 지정됐다는 점을 인식하면서도, 여럿이 추궁을 통해 권익위 관계자를 공격한 건 사실 여부를 떠나 공익신고자 보호 취지를 국회가 훼손한 것이어서 비판 소지가 크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가 국민권익위를 상대로 지난 19일 진행한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임윤주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에게 “감사원에 제보한 사람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14일 여당 의원 109명 전원에게 ‘여의도에는 왜? 정신병원이 없을까’ 라는 책을 보낸 데 대해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은 “국민의힘을 혐오 정치로 끌어들이지 말라”고 비판했다.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출간된 도서 ‘여의도에는 왜? 정신병원이 없을까’를 언급하며 “우리에 대한 이야기다. 구구하게 책 내용을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주니까”라며 이같이 밝혔다.천 위원장은 “나라 안팎으로 외교·안보, 경제, 치안, 교육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