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12일부터 충청권 소재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금융기관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농신보 업무 현장교육’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이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농신보 취급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사측은 알렸다.사측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소재 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신용보증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최신 보증제도 변경 사항 및 건전 신규보증 추진 노하우, 사후관리방법 등을 공유했다.특히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어업인을 대상으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을 두고 ‘의사들의 파업을 유도한 뒤 500명 전후로 타협하는 정치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한데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에서 또다시 음모론을 들고 나왔다”고 지적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와 같이 지적하면서 “음모론자의 눈에는 모든 것이 음모로 보이는지,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앞에 두고 어떤 정치적 계산을 한다는 생각은 황당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이재식 이사장, 조은주 상무, 전국 보증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센터장 임용장 교부 ▲보증잔액 6000억원 달성센터 달성탑 수여 ▲올해 사업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농신보는 ▲농어촌 성장동력인 청년 농·어업인 창업 ▲저탄소·친환경 등 ESG 분야 및 스마트팜 관련 보증 등을 포함한 신규보증에 순신규보증 3조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Sh수협은행이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2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비은행 금융사 인수를 전담할 '인수·합병(M&A) 추진실'을 신설했다.아울러 기업그룹을 기업투자그룹으로 변경하고 투자금융부를 배치해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수산해양금융과 경영지원 업무를 통합하는 지속경영추진본부도 신설됐다.이번 인사에서는 오대주 신탁사업본부장, 도문옥 지속경영추진본부장 등이 선임됐다.수협은행은 "명확한 성과 중심 인사원칙을 기반으로 영업점과 본부 간 인력 순환, 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후 맞은 첫 주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 현지 집회에 참석해 즉각적인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같은 야당의 방일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탄’을 위한 선전 선동”이라며 규탄했다. 野, “오염수 해양투기는 범죄행위…지금이라도 방류 철회 요구해야”민주당 후쿠시마 해양방류 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27일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열린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에 참석해 “이번 싸움은 한일 간의 싸움, 반일 문제가 아니다. 바다와 미래 세대를 지키려는 정의
[더퍼블릭=최얼 기자]지난 24일,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12년만에 게시했다.일본정부는 방류 첫날 200~210톤(t) 가량의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걸쳐 바다에 방출했고, 추후 30년간 134만t 의 오염수 방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일본에서 오염수가 유입되지 못하게 철저한 감시‧관리를 예고하며 국민 불안을 잠재우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국내전문가의 후쿠시마 직접방문 ▶주기적인 오염수 관련 모니터링 등과 같은 조치를 통해 국내 방사능 유입을 막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1일 검찰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1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일당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100억원 상당의 8층 상가 건물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특검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올해 3월30일 박 전 특검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검찰 재수사가 본격화한 지 5개월만이다.24일 조선비즈는 법조계를 인용,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여야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부 악재를 덮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포 확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비판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아무런 실익 없는 장외투쟁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어민 지원과 피해 방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전날 ‘풍평(소문) 피해’ 배상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과 얽혔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첫 조사가 이후 22개월만인 지난 3일 결국 구속됐다. 혐의는 김만배·남욱씨 등으로부터 19억원을 받고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 등을 약속받았다는 것으로, 이는 박 전 특검의 혐의가 여느 부패 사범과 비교해도 죄질은 좋지 않다는 점을 알려준다. 중수부장 출신인 박 전 특검은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의 유죄판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최서원 국정 농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이런 이력을 가진 그가 법적·도덕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비리 혐의로 구속된 만큼, 법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괴담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수산업자들을 위로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부산자갈치 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4일 경남 거제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고현종합시장을 방문해 횟감 수산물을 구매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우려해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전통시장을 찾은 대통령의 방문은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1시간가량 이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현재 윤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6박 7일간 대통령 휴양지인 거제 저도에 머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검찰이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약 한 달 만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7월 31일 박 전 특검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달 30일 첫 번째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검찰 관계자는 “보강 수사를 통해 혐의 내용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 보강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지난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당시에 선거를 돕는 변호사 등에게 최소 1억3000만원 이상을 건넨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건넨 이 돈이 남욱 변호사가 변협 회장 선거비용 명목으로 건넨 현금 3억원 중 일부일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달 31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1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박 전 특검에게 자금이 전달된 흐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전 특검이 변협 회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준법지원부, 홍보실 임직원은 27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 충북, 경북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에 나섰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및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조합구조개선부·충남검사국 임직원 40여명은 충남 청양군 화양리, 마치리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박농가의 시설하우스 내 토사 및 수박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화양리와 마치리 소재 마을에서는 수박과 멜론을 재배하는 170농가의 71헥타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보증상담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보증센터’를 적극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보증센터’는 영농활동으로 시간적·물리적 제약이 있는 농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신보 전국 보증센터에서 2017년부터 시작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로, 전국 보증센터에서 매년 130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피해복구 자금 지원을 위해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현장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야권의 정치공세가 연이어 사실무근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자중론이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비롯한 민주당의 정치공세로 인해 당이 비난여론에 직면하게된다는 지적이다. 20일 다수 언론보도 및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박영훈 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17일 김 여사의 에코백 안에 샤넬 명품백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주장철회 및 게시글을 삭제했다. 박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16일 는 ‘박영수 로펌은 김만배 출입처였다... 커넥션 시작의 전말’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박영수 전 최순실 국정농단사건 특별검사(특검)이 어떻게 대장동 일당과 얽힌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보도에 따르면 1978년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약 30년 동안 검찰에 몸담았던 박 전 특검은 2010년 검사복을 벗고 서초동에 직접 ‘산호’라는 이름의 로펌을 개업했다. 당시 산호는 서초동에서 가장 잘 나가는 로펌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으며 대법관이 된 박상옥 변호사와 노무현 정부 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공세가 줄줄이 거짓임이 밝혀지고 있는 양상이다.이번 주 김건희 여사의 특혜의혹으로 야권이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경우 문재인정부에서 선정한 업체가 직접 나서서 노선변경 등에 대한 외부압력이 전무했다고 해명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유튜브방송을 통해 ▶사업진행과정 ▶고속도로 사업 노선에 대한 장‧단점 ▶ 고속도로노선이 새로운 안으로 바뀌게 된 계기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이 잘못된 이유 등을 토대로 ‘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선언 이유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일본산 대신 국내산 수산물만 골라 회식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수준 미달의 한심한 지적"이라고 반박했다.장 의원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나라 어민들을 도우러 갔는데 우리 수산물을 사 먹어야지, 일본 수산물을 사 먹으라는 말이냐”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장 의원과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3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회식을 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장 의원이 회식에서 국내선 수산물을 구입한 것에 대해 "핵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의 구속영장은 기각되면서 검찰은 박 전 특검의 측근을 소환하며 보강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이와 관련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이 사실관계와 법리를 보강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박 전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검찰은 박영수 전 특검이 200억원 지급을 제안한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에게 “불확실한 방법이 아닌 더 안정적이고 확실한 대가를 달라”고 요구한 정황을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야당 의원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의 방일에 대해 ‘폭망외교’라며 맹비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방일 의원단은 자신들을 길거리 시위꾼으로 낮췄다. 생산적 외교가 아니라 국제 망신을 부르는 폭망외교”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원내 1당 의원들이 일본에 가서 정계 주류 인사도 만나지 못하고 왕따 신세, 찬밥 신세가 됐다”며 “애초에 그릇된 명분으로 일본에 간 것 자체가 잘못이지만 기왕 갔다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