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으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또 최근 ‘이제는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선 “여당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설득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을 하겠다는 그런 뜻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정진석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충청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인 정진석 의원은 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대규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 단행은 이 대표 취임 후 세 번째다.앞서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가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며, 신임 사무총장에 친명(친이재명)계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이 임명됐다.김 사무총장은 22대 총선을 통해 3선에 성공했고, 앞서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냈다. 전임 조정식 전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르며 국회의장직 도전 등을 이유로 지난 19일 사의를 표명했다.친명계인 김 사무총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제22대 국회 첫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8월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당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민주당 내에서는 이번 총선이 정권심판론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 22대 국회에서는 보다 선명한 야당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에 그만큼 강력한 지도부와 강력한 당대표가 나올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16일 서울신문 보도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의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인적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는 등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4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무총리 및 대통령 비서실장직 등은)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총선 참패 다음날이었던 지난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 실장·수석급 고위 참모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4개 정당이 4·10 총선에서 189석을 확보, ‘압승’을 거두면서 원내 1당 지위를 유지하게 되면서 차기 국회의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입법부 수장으로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1당 출신이 맡아왔다. 2명이 전반기와 후반기로 2년식 임기를 나눠 선출된다. 국회의장은 1당이 내부 경선을 통해 추천한 후보가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부의장 2명은 여당 몫 1명, 야당 몫 1명으로 나뉜다. 각 당에서 추천받은 후보가 의장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한 가운데, 여권은 개헌저지선인 100석 이상의 의석은 확보했지만 패스트트랙 저지가 가능한 120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에 선거 책임 여부를 두고 내홍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여야 거물 정치인들의 행보가 엇갈렸다.당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치권에서 이른바 ‘명룡대전’이라고 불린 계양을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여유 있게 누르고 수성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54.1%, 원 후보는 45.4%의 득표율로 8%포인트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원 전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안양 동안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지난 8일 유세현장에서 “아이고~ 심재철이 감옥가겠네”라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에 대해 제기된 불륜과 아동학대에 대한 의혹 해명 대신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감옥 보내는 날”이라고 했다.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이틀 남겨놓은 지난 8일 저녁 이 후보는 자신의 유세차량에서 “우리 아이들이 있는 학교 앞에도 저런 걸(이재정 의혹 현수막) 게시한다. 영상도 틀어댄다”면서 “아이고~ 우리 심재철이 감옥가겠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을 앞두고 대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더불어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이었던 김영주(서울 영등포갑·4선) 의원은 당 공관위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했다. 이후 김 의원은 바로 국민의힘에 입당해 영등포갑 여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다.이러한 가운데 2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2일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서울 영등포갑 선거구 남녀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갑 후보의 배우자가 동작구의원의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데 대해, 국민의힘은 1일 “김경기 후보는 ‘동작 김혜경’ 의혹에 성실히 해명하라”고 촉구했다.당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 신지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김병기 후보를 둘러싼 의혹의 핵심은 국회의원과 구의원 간 갑을관계를 악용해, 자신의 지역구 관리를 위해 구의원의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라며, 이와 같이 촉구했다.신지호 위원장은 “일각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출정식에서는 이재혁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희규 전 국회의원, 김봉연 전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이기철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사무처장과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시민 김민경씨가 연설자로 나서 송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이재혁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우리 이천은 지역을 위한 큰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출정식이 3선 국회의원을 만드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을 앞두고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방안 등이 담긴 읍면동별 세부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송석준 후보는 지난 26일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하며 본격 정책선거전을 알렸다.특히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현역 재선 국회의원의 이점을 살려 촘촘하고 세밀한 읍면동별 핵심 공약, 세부 공약을 발표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서승우 국민의힘 청주상당 총선 후보가 26일 자당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를 출범했다.개소식에는 전·현직 시·도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지지 시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축사에서 “서승우 후보 승리는 국민의힘 승리”라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당원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상당구 외에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당내 화합과 원팀 정신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출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의 아동 협박 공갈 및 불륜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는 국회의원 출마에 앞서 자신의 충격적인 범죄 혐의에 대해 사실이면 사과는 물론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게 마땅하고, 사실이 아니면 (관련 보도를 한) 유튜브 측을 고소 고발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국민의힘 안양동안을 심재철 후보와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 강익수 안양시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심재철 후보를 비롯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및 배우자가 서울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관련,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찐명’ 김병기 (서울 동작갑)후보는 그래서 민주당 국회의원 자격이 있는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정광재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24일자 논평에서 “김병기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제기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즉각 고소했다”면서 “이수진 의원이 제기한 김병기 후보의 공천헌금 의혹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정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신순식·최우영 전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27명의 구미시·도의원, 시민 등 모두 1000여 명이 참석했다.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다가올 본선에서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송석준 후보가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경기도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가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이천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권익증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인 허원, 김일중 도의원과 이천시의회 김재헌 부의장이 동석해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 고이준 회장은 “올해 1월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유일한 법정단체로 출범했음에도 홍보 및 지원이 미흡한 상태”라며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가 서울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국민의힘은 22일 “이재명 대표와 판박이 아닌가”라고 직격했다.신주호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와 직격하며 “김병기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을 때, ‘민주당 의원이 개가 된 날’이라며 부르짖던 이 대표의 최측근 아닌가”라고 꼬집었다.신주호 대변인은 “국민권익위회에 신고된 내용에 따르면, (2022년 9월 20일)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은 법인카드로 두 곳의 음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20일 성명을 내고 자당 정우택 국회부의장 총선 불출마 결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번 총선은 청주와 충북, 대한민국 미래와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함을 뒤로하고, 청주 상당구 서승우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충북지역 8명 후보 당선에 충북도민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충북발전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한 정우택 부의장 결단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도당은 지난 30여 년간 충북발전을 위해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이 20일 자신의 지역구였던 충북 정치 1번지 청주상당 서승우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정 부의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 여정을 중단한고 밝혔다.정 부의장은 “선거기간 악의적 흑색선전과 선동에 흔들림 없이 청주 상당구 서승우 후보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국민의힘 총선 후보에게도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정치적 인격살인과 선거방해 정치공작 만행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개인적 억울함을 깨끗이 씻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공천이 발표된 가운데 이를 비토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지속되고 있다. 지역안배는 물론 전문성, 과거 행위도 검증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민의미래가 지난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을 보면, 1번은 최보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 박충권(탈북민,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3번 최수진(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 4번 진종오(올림필 사격 금메달리스트), 5번 강선영(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 김소희(기후변화센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