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좌파성향 언론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기부금 사용처를 제대로 모르게끔 뭉뚱그려 신고하는 등 목적 외에 사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언련이 스스로를 시민단체로 표방하고 있지만, 그 실상은 방송 관련 핵심 요직을 장악해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민주당을 대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좌편향 정치 단체일 뿐”이라고 꼬집었다.박성중 의원은 “TV조선 재승인 조작, MBN 저지 국민감사 청구, 2017년 K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 C&C는 대한민국 산업계 대표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해 SK㈜ C&C의 앞선 디지털 넷제로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SK㈜ C&C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린 ‘COP28’에 참석해,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주제로 이날 발표했다.COP는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원국이 모여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COP를 통해 기후변화대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지난 2일(토), BBS의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 前앵커 박경수 보도국장이 30년 언론역정이 생생하게 녹아있는 출판물을 발간하고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출간물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는 박경수 前보도국장이 퇴직 후 방송 당시를 회고하며 쓴 내용으로 2013년 3월~2014년 10월(시즌1)과 2020년 5월~2022년 6월(시즌2) 등 약 4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1부) 아침의 눈 (2부) 다시 아침의 마음으로 (3부) 아침의 인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른바 ‘채널A 사건’으로 3년여 간의 소송 끝에 무죄를 확정 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출간한 ‘죄와 벌’ 에세이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진실은 널리 퍼질수록 강해진다”며 “고초를 겪으면서고 진실을 알리려 노력해온 이동재 기자님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권 의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서민을 울린 신라젠과 VIK 주가 조작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기자가 있었다. 언론인으로서 소임을 다하려던 그 기자는, 부패 권
[더퍼블릭=최얼 기자]4년 가까이 열리지 못했던 3국 정상회의가 조만간 개최되는 모양새다. 한중일 외교당국이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26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에 개최된 한일중 고위급회의(SOM)에서는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외교당국에 따르면,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되며, 3국은 최대한 빨리 개최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서울 성북경찰서는 허위사실 유포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방송인 김어준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20일 경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20년 4~10월 자신이 진행했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에서 이 전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전 신라젠 대표에게 접근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지상파 라디오를 진행하는 신장식 변호사가 지난 대선 전날 당시 TBS에서 방송되던 친민주당 성향의 김어준 씨가 진행한 프로그램에 나와 이른바 ‘윤석열 커피’ 가짜 뉴스를 언급하고 신뢰성을 부여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은 김어준, 주진우, 최경영 등 일부 시사 라디오 진행자들을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신 변호사는 김 씨가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신장식의 신장개업(TBS라디오)’ 진행자 자격으로 출연해 대장동 화천대유 대
[더퍼블릭=최얼 기자]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이하 조합)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뉴스통신진흥회를 공개 비판했다. 조합은 뉴스통신 진흥회를 겨냥해 “연합뉴스가 창사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은 데는 관리‧감독 임무를 방치한 뉴스통신진흥회의 책임도 매우 크다”며 “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에서 착복한 70억을 토해내라”고 직격했다.다음은 이날 조합이 발표한 입장문 전문.[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 입장문]-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에서 착복한 70억을 토해내라-성기홍의 비용 절감과 급여 삭감은 시간벌기용 주술 사기-순이익 228억 확보하려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은 지난 10일 네이버에 최근 대선조작 의혹을 받는 ‘뉴스타파’를 네이버가 퇴출시킬 것과 뉴스타파가 콘텐츠 제휴심사과정을 통과하게된 경위를 밝히라고 요구했다.먼저 언총은 이날 “네이버는 뉴스타파를 당장 퇴출시키고, 뉴스타파 제휴승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뉴스타파’가 대선3일전 김만배씨의 인터뷰를 짜깁기해서 공개한 부분을 직격했다. 언총은 “뉴스타파의 전문위원이 책 세 권 값으로 1억 6천 5백만원이라는 뇌물을 받고 허위 인터뷰를 했다”며 “뉴스타파는 이 인터뷰 녹취록을
[더퍼블릭=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태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허위보도 사건을 검찰이 수사중인 가운데, 지난 6일 TBS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2022년 2월23일 방송분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조선일보는 ‘[단독] TBS, 김어준의 ‘尹의 커피 대접’ 방송 슬그머니 없앴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조선일보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이 JTBC 허위 보도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중요한 단독’, ‘아주 대단한, 굉장히 중요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거의 맞추는 보도’라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은 ‘뉴스타파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여론조작에 상습적으로 동원되는 언론사들을 꼬집으며 “대한민국의 언론 독립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민노총 언론노조는 즉각 해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언련은 7일 성명서를 통해 “여론 조작을 통해 선거 결과를 바꾸려 했던 초대형 범죄가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가짜뉴스다. 여기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산하 거의 모든 사업장이 동원되다시피 해 충격적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공언련은 “날조된 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TBS가 현재는 폐지된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 씨와 당시 경영을 맡았던 이강택 전 TBS 대표이사에게 경영악화 등의 책임을 물어 총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TBS는 “경영책임자 이강택 전 대표와 다수의 법정제재 및 사회적 논란으로 TBS 지원조례 폐지 및 출연금 삭감을 초래한 김어준 씨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TBS는 2016년 9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이 시작된 이후 TBS FM에 내려진 제재는 150건에 달하며 이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경찰이 다음 주 초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방송인 김어준 씨에 대해 피의자 신분 조사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12일 문화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성북경찰서는 다음 주 초반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당초 성북경찰서는 늦어도 7월 중 김 씨에게 소환을 통보했지만, 김 씨 측은 변호인 일정과 컨디션 등을 언급하며 조사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TBS ‘뉴스공장’과 유튜브 ‘다스뵈이다’ 등을 통해 “녹취록에서 채널A 기자는 말한다. 사실이 아니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면직 처분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내정한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좌파진영의 반발이 거세다. 민주당과 좌파언론 등은 ‘이제 방통위원장은 방송장악위원장, 방송탄압위원장으로 불리게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내정은 방송장악 의도라고 주장한다.그러나 좌파진영의 이러한 주장은 되레 ‘내로남불’이자 ‘적반하장’이란 지적이다. 이동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실체에 점점 다가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민주당의 방탄 시도가 사법방해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맹비난했다.윤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24일 수원지검을 찾아가 조작 수사를 중지하라고 외치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이 부지사의 진술 번복을 압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민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카타리나(원작)와 후지 료스케(그림)의 코믹스 작품으로, 평소 인기 없는 버그투성이 게임만 골라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이번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한 게임 화면에는 원작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인트로를 비롯해 히즈토메 라쿠로, 사이가 레이, 우오미 케이 등 캐릭터들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내 친구는 대통령’ 라는 ‘웃찾사’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최국(45)씨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뒤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1일 최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채널 ‘최국튜브’에 ‘덜컥 겁이 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정치적인 성향을 대놓고 방송을 한 게 3년 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엔 내 생각을 그냥 유튜브 채널에서 얘기해도, 제가 뭐 개그맨으로서 방송을 하는 게 상관이 없을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대가 지금 어느 때인데, 내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가 TBS(서울교통방송)에 편성한 7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서울시의회에서 부결됐다. TBS는 올해 하반기부터 방송중단 위기에 처하게 됐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6일 제6차 회의를 열고 TBS 추경안을 부결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재적의원 9명 중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6명 전원이 반대했고, 민주당 소속 시의원 3명은 표결 진행 전 퇴장했다.이종환(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추경 부결 이유에 대해 “TBS가 그동안 허위 왜곡 방송으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 조치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 조작 등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면직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이동관 대통령비서실 대외협력특별좌관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민심의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언론장악을 강행할 태세”라며 “이동관 특보를 정권의 괴벨스로 만들려 한다”는 취지의 비판을 했다. 이재명 대표가 이동관 특보에 빗댄 괴벨스는 아돌프 히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추척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황희석(56)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신서원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최고위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황 전 최고위원은 한 장관이 총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무현재단 계좌 거래내역을 추적했다고 허위 사실을 적시한 혐의를 받는다신 판사는 “피고인이 발언 당시에 피해자 이름을 언급했고 피해자가 노무현재단 거래내역을 들여다봤다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