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는 대구은행의 모기업 DGB금융지주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업계에선 향후 OK저축은행이 지분 보유 목적을 변경하고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는 상황이다.다만 OK저축은행 측은 이번 지분확보에 대해 배당수익을 기대한 단순투자란 입장으로 경영 참여설은 부인했다.OK저축은행의 입장처럼 수익성 악화 방어 측면에서 추가 지분 확보가 이뤄진 것이라고 보는 시각에선, 저축은행 업계 전반의 상황도 어렵고, OK저축은행도 순익이 해를 거듭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앞서 지난해 OK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OK저축은행이 대구은행 모기업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이번 지분 확보에 대해 OK저축은행은 단순투자란 입장이지만, 향후 지분 보유 목적을 변경하고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DGB금융지주는 OK저축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 보통주식을 1435만3529주까지 취득해 지분 8.49%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OK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말까지 DGB금융지주 지분 7.53%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앞서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29일 보통주식 22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방금융지주와 지방은행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기준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경영진이 점검하고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1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 원장은 지방지주 회장·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DGB금융지주김태오 회장,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황병우 대구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이 원장은 이날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를 교훈 삼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OK저축은행이 대구은행 모기업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가 됐다. 대구은행은 현재 시중은행 전환 절차를 밟고 있다.지난 18일 DGB금융지주는 OK저축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 보통주식을 1435만3529주까지 취득해 지분 8.49%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OK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말까지 DGB금융지주 지분 7.53%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앞서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29일 보통주식 2235주를 매각해 지분율이 7.99%로 줄며 최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회사의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해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는 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설명이다.회사 내부에 산적한 과제들은 부동산 PF 리스크 및 건전성 해소‧수익성 개선‧내부통제 강화 등이 있다.성 내정자가 대구은행 출신인 만큼, DGB금융과의 시너지에서는 기대되는 측면이 있지만 전문 ‘증권맨’이 수장으로 있는 증권사들과의 경쟁력 측면에서는 우려스럽다는 업계 일각의 평가도 있다.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별도 기준 56억 원의
DGB금융지주가 이달 내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지주 회장으로 공식 선임할 전망이다. 최근 DGB금융은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을 단독 추천했고, 황병우 내정자는 이달 개최될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황 행장은 ‘내부 출신’ 으로 회사 내부 사정에 밝은 만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이며,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다만 DGB금융이 ‘일보전진’ 하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 등 산적한 과제들을 먼저 손보는 것이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현 대구은행장이 추천되면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앞서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2일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회추위는 황 회장 후보자에 대해 "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고,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이어 "황 후보자는 DGB금융지주의 시중지주(시중은행)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DGB금융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새 대표에 이은미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임추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임추위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거쳐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날 최종 회의를 통해 이은미 후보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임기 2년의 차기 대표 후보에 단수 선정했다.임추위는 “이은미 후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DG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지난 14일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우리금융캐피탈 고문(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홈&쇼핑 대표이사(전 KB금융지주 사장),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후보자 이름 가나다 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지난달 선정한 후보군(롱리스트)을 대상으로 금융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 전문성 평가, 외부 전문기관 심층 심리검사 등을 하면서 후보자 검증 절차를 밟아왔다.회추위는 앞으로 2주 동안, 최종후보군에 포함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당국이 1분기 안에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분기 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목표로 은행법 법령해석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대구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대구은행이 불법 계좌 개설로 인해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으며 시기가 미뤄진 바 있다.금융당국은 법령해석을 통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은행업 인가는 예비 인가 신청, 예비인가 심사, 예비인가, 인가 신청, 인가심사,
□ DGB금융지주◇ 부사장(승진)▲ 그룹감사총괄 김철호 ▲ 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전무(신규)▲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성태문◇ 상무(신규)▲ 그룹준법감시인 박성진□ 대구은행◇ 부행장(승진)▲ ICT그룹 이상근 ▲ 영업지원그룹 이해원◇ 부행장보(승진)▲ 기업고객그룹 박동희 ▲ 자금시장그룹 이종우 ▲ 공공금융그룹 김기만◇ 상무(신규)▲ 여신그룹 신성우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의 ‘부회장 제도’에 대한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지난 12일 이 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3대 지방지주(BNK·DGB·JB) 이사회 의장과 만나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논의했다.이 관행에 르면 앞으로 은행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후임을 뽑기 위한 경영승계절차가 시작된다. 또 후임 CEO 평가 방법이나 시기는 현직이나 내부 출
지난 7월,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중심인 은행권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해 신규 플레이어 진입 유도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존 금융회사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이나 지방은행에 대한 신규인가도 추진한다는 것이다.이에 DGB대구은행이 금융당국에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될 경우 지난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0여년 만에 새 시중은행이 등장하게 된다.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은행명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DGB금융지주의 대구은행이 최근 불법계좌 개설 관련 논란이 된 가운데, 시중은행 전환에 다시 속도를 낼 지 업권의 관심이 쏠린다.앞서 금융감독원은 대구은행 증권계좌 무단 개설 사태의 긴급 검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검사 결과 대구은행 직원들이 202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고객 신청서 사본을 이용해 증권계좌 1천662건을 부당 개설한 것으로 확인했다는 것이다.불법계좌 개설 파문이 일기 전, 업계에서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예비인가 절차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은행업 인가 지침에 따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최근 불법계좌 개설로 논란이 된 대구은행과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향후 시중은행 전환 심사에서 내부통제 요건을 엄격하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7일 이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구은행의 불법계좌 개설 외에도 모회사인 DGB금융그룹 지주회장 관련 비리 혐의가 나오는 상황에서 향후 시중은행 전환이 가능한가'라고 질의했다.이에 이 원장은 "주로 대구은행 내부 문제점으로 보고 있고 추가적인 법리 검토를 통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책임관계도 점검할 계획"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가능성에 제동을 걸었다.지난 5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행사 직후 김 회장의 3연임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열린 뒤 현재 회장의 연임을 가능하도록 바꾼다는 것은 룰을 중간에 깨고 시작하는 것”이라며 “축구를 시작했는데 중간에 규칙을 바꾸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김태오 회장은 1954년생으로 만 68세다. 따라서 김 회장이 3연임에 도전하기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최근 ‘불법계좌 개설’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한 대구은행과, 직원이 대규모 횡령사고를 일으키며 논란이 된 경남은행. 이 두 은행이 지난 5년간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년간 82개 금융 기관을 정기 검사했다. 2018년 10곳, 2019년 15곳, 2020년 7곳, 2021년 10곳, 2022년 26곳, 2023년 14곳이다.지난 5년간 정기검사를 받은
□ DGB금융지주◇ 2급 승격▲ 검사부 부장 윤석진 ▲ 리스크관리부 부장 백상헌 ▲ 준법지원부 부장 김용◇ 3급 승격▲ 경영지원실 프로페셔널매니저 기세익 ▲ 미래전략부 프로페셔널매니저 최선욱 ▲ 회계부 프로페셔널매니저 정지운◇ 신규 임용 부점장▲ 미래전략부 부장대우 권인택□ DGB대구은행◇ 1급 승격▲ 구미영업부 센터장 김재섭 ▲ 자금운용부 부장 김진태 ▲ 환동해본부 부장 김태형 ▲ 성남금융센터 센터장 신성우 ▲ 글로벌사업부 부장 신일규 ▲ 월배영업부 센터장 이기열 ▲ 준법감시부 부장 이봉주 ▲ 제2본점영업부 센터장 최정길◇ 2급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을 위해 금융회사의 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기로 했다. 다시 말해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저축은행은 지방은행으로의 전환이 가능해지는 것이다.이에 따라 현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으로 구성돼 있는 5대 시중은행 이외에 6대 시중은행이 등장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6대 시중은행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은행은 ‘DGB대구은행’이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명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대구은행의 시중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의 윤곽이 드러나는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선정과 관련해 주주, 직원, 노동조합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회장 후보군에 대한 평판 검증 과정을 통해 회장 후보 추천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한다는 목적인데, 이사회는 평판 검증 결과를 반영해 차기 회장 후보군을 압축할 방침이다.지난 27일 조선비즈는 ‘[단독] KB금융, 차기 회장 노조·주주 의견 청취 작업 착수…8월 말 최종 후보 윤곽’ 제하의 기사를 통해 “KB금융 이사회는 최근 KB금융 노조협의회와 차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