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지원’ 예산안 바로 잡아...

서울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지원’ 예산안 바로 잡아...

  • 기자명 이정우 기자
  • 입력 2023.12.23 08: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일(수)부터 20일(수)까지, 서울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마무리...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복으로 편성되어 있던 처우 개선비를 연구활동비로 변경하여 잘못된 예산안을 바로잡아...

▲ 지난 6일(수), 서울 강남구의회 제315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진경의원이 잘의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제공)
▲ 지난 6일(수), 서울 강남구의회 제315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진경의원이 잘의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제공)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가 2024년도 예산안을 지난 6일(수)부터 20일(수)까지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1조 2,894억 규모의 2024년도 강남구 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각종 행사성 사업, 통합복지타운 조성 사업,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쟁점이 되었던 사업들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예산안을 심의하였다.

강남구의회 예결위 위원으로 심의에 참여한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예결위에서 관내 보육지원과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을 두고 “서울시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에서 처우 개선비가 편성되어 있고, 구에서도 또다시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에서 처우 개선비를 편성하고 있다”며 처우 개선비의 중복편성 문제를 제기했다.

김진경 의원은“일선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어린이집 교사분들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며, “사업별로 산재되어 있는 예산 항목을 큰 틀에서 봤다면 중복 편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인데, 아무런 고민 없이 관행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문제”라며 집행부의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이를 통해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복으로 편성되어 있던 처우 개선비를 연구활동비로 변경하여 잘못된 예산안을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방 세수 감소로 지방재정 운영이 어려운 만큼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꼭 필요한 사업들에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며 “2024년 예산이 편성된 만큼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주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foxljw@hanmail.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