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최근 지자체들이 세수 학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지난 24일(금)에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이 강남구청 복지생활국, 도시환경국, 안전교통국의 효과적인 예산집행 및 징수율 개선을 주문했다.
김진경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걱정했던 부분은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이었다”고 발언하며,“2023년 세입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징수액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집행부의 행정 편의적인 예산 집행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예산의 변경과 전용을 하지 않아야 하지만 손쉽게 예산을 변경하고 전용하는 사례가 나타났다”며, 예산의 신중한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김진경 의원은 “정책은 예산에서 나오고 예산은 구민의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주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선 주민들의 니즈가 반영된 사업 발굴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사업 부서별로 예산을 편성할 때 사업의 성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의례적으로 편성되는 사업들이 없는지 꼼꼼하게 파악하시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행정이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가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진경 의원은 지난 24일(금)에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송년 행사인 “2023년 나눔愛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적 효(孝)를 실천하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복지인상 시상과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김진경 강남구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나눔이라면 특별한 때에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작은 나눔이라도 많은 사람이 한마음으로 꾸준히 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듯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갈 때 더 멀리 갈수 있는 만큼 강남구의회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경 구의원은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에서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foxljw@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