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백지연 전 MBC 앵커가 정몽원 HL그룹(전 한라그룹) 회장과 사돈을 맺는다.10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가 내달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미국에 있는 대학을 다녔으며 지난 2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첨단신사업 발굴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강 씨 역시 디자인 대학을 졸업한 후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동생인 고 정인영 한라그룹 창업회장의 차남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그룹(회장 정몽원)의 새로운 CI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기업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컴퍼니 브랜딩(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HL그룹(옛 한라그룹)은 지난해 9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사명과 CI를 변경 한 바 있다.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는 ‘HL(Higher Life : 하이어 라이프)’이다. 더 높은 삶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CI와 함께 그룹 심볼 ‘스트라이드(Stride)’ 마크도 함께 공개되었다. ‘성큼성큼 걸어서, 대담하게 도약한다’는 형상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그룹이 HL홀딩스㈜ 지주 부문 이철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제이제이한라 대표이사(CEO)에 임명했다. 이철영 사장은 한라그룹(現 HL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 한 바 있으며, 2022년 8월 18일에 공식 런칭한 HL(Higher Life) 신규 브랜드는 젊고 다양한 소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평가 등을 받고 있다. 이철영 사장은 지주사 사장 승진에 이어 ㈜제이제이한라 대표이사(CEO)를 맡게 됐다. 리조트 전문 기업 아난티와의 합작투자 개발 사업을 주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10월 1일 창립 60주년을 맞는 HL(前 한라그룹)이 지난 9월 9일 사명 변경 공식 런칭 이래, 첫 번째 그룹 인사를 단행했다. HL만도 조성현 사장(CEO, 자동차 섹터장)은 수석 사장(CEO), HL만도 김광헌 부사장은 HL홀딩스(지주) 사장(CEO), HL홀딩스 김준범 부사장은 HL홀딩스 사업부문 사장(CEO), HL만도 박도순 부사장(前 브레이크 BU장)은 만도브로제 사장(CEO)으로 각각 승진 발령받았다.前 HL홀딩스 홍석화 사장(지주 총괄사장)은 건설 섹터장과 HL D&I 한라 사장(CEO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창립 60주년을 맞는 한라그룹이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한라그룹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그룹 브랜드는 더 높은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HL(Higher Life: 하이어 라이프)’이다. 1984년에 ‘Halla(한라)’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그룹의 면모를 갖춘 한라그룹은 38년 동안 ‘한라’ 사명을 사용해 왔다"고 밝혔다. HL은 두 번째 그룹 사명이다. 1962년에 고(故) 정인영 창업회장이 창립한 현대양행이 ‘HL’그룹의 모태이다.새로운 그룹 심볼은 도전과 성장의 의미인 ‘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이 지난 14일 2021-2022 아이스하키 시즌 ‘사랑의 골(Goal) 펀드’ 기부금을 안양시에 전달했다.최대호 안양시장, 안양한라 양승준 아이스하키단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부금 행사는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개최됐다. 한라그룹과 안양시는 2016년부터 7년째 나눔 동행을 하고 있다.이번 시즌 ‘사랑의 골(Goal) 펀드’ 기부금은 1,980만원이다. 39골 780만원(골 당 20만원)과 국내대회 우승(4회) 축하금 1,200만원이 더해진 이번 기부금은 안양시 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클레무브는 지난 3월 인도(벵갈로)에 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5월 멕시코 생산 법인 설립, 7월 1일 중국(쑤저우)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는 창립 6개월 만이다. 한국, 인도, 중국, 멕시코 4개국에 거점을 확보한 HL클레무브는 전세계 4개 연구소, 4개 생산 사이트 기반, ‘26년 2.4조원, ‘30년 4조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HL클레무브의 전략은 현지 맞춤형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 제공으로, 연구 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세계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 헌액 멤버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International Ice Hockey Federation)이 주최하는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지난 29일, 핀란드 탐페레(Tampere)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0년 5월에 팬데믹으로 연기된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2월 ‘빌더(Builder)’ 카테고리에서 IIHF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빌더는지도자, 행정가로서 아이스하키 스포츠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된다. 정몽원 회장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만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BIS)’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행사는 세계 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의 자리다.이날 행사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수상 대상 8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반부패 서약식’과 함께 진행됐다. 만도는 과거 5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한라그룹은 ㈜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17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0회 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SOY: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에는 만도 미국 법인 등 16개국 134개 협력사가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상위 1% 수준의 우수 협력사에게 주어진 이번 SOY 상은 전 세계 2만여 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GM 최고 우수 협력사로 인정받고 있는 만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한라그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라그룹이 2억원, 정몽원 회장이 1억원을 출연해 각각 ‘희망나눔 전국재난구호협회’,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정몽원 회장의 성금은 강릉시 옥계면 주민 위로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 차원 모금에는 ㈜만도, ㈜한라, ㈜HL클레무브, ㈜한라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앞서 한라그룹은 지난 2018년도 인도네시아 쓰나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이 제주도 노인 인공관절수술을 위해 개최한 ‘2021 Walk Together(워크투게더)’가 마무리 됐다. 그룹 임직원 1034명이 마련한 기부금 3,000만원은 지난 7일 ㈜제이제이한라 제주도 법인을 통해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제이제이한라 남규환 대표,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한라그룹은 ‘우리의 열 걸음이 어르신의 한 걸음이 된다’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10월 25일부터 4주간 사회공헌 캠페인 ‘2021 워크투게더’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워크온(걸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한라그룹이 지난 9월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분리막 제조·판매 전문 기업 WCP가 헝가리에 분리막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헝가리에는 삼성 SDI의 배터리셀 1공장이 운영 중인데, WCP가 해당 지역에 공장을 설립할 경우 삼성SDI와 협업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최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WCP는 헝가리 현지에 배터리 분리막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WCP가 현지에 공장을 설립할 경우 유력한 후보지로 데브레첸이 꼽힌다.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업을 위한 지리적 요충지기 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이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Klemove)’를 2일 공식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자율주행 경쟁을 예고했다. 만도에서 분사한 MMS(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와 통합된 ㈜HL클레무브는 초대 대표이사(CEO)에 윤팔주 사장을 선임하고 국내 자율주행ᆞ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과 본격적인 경쟁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HL클레무브는 현재까지 2천건 이상 자율주행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다양한 고객에게 2천만건 이상 ADAS 제품을 공급해온 필드레코드를 기반으로 ㈜HL클레무브는 첨단 자율주행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이 ㈜만도 CEO에 조성현 사장(사진)을 임명하는 등 ‘CEO 중심 성장 경영’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한라그룹은 지주사와 자동차·건설 섹터(Sector) 체제로 전환하여 계열사 CEO가 민첩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자유와 책임을 부여, 신뢰를 바탕으로 대담하게 변화하는 한라(HALLA)를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한라홀딩스 사업부문 최경선 부사장, ㈜HL클레무브 윤팔주 부사장은 사장(CEO) 승진 발령을 받았다. ㈜만도 조성현 사장은 만도 3개 BU(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라그룹이 자율주행 전문 신생 계열사 사명을 ‘HL Klemove(에이치엘클레무브)’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HL Klemove’ 사명은 MHE(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에 우선 적용되며, MHE와 만도에서 분사된 자율주행 전문기업 MMS(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는 합병된다. 양사의 합병 기일은 12월 1일(MMS 소멸)이다. 양사는 6일 이사회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 ‘Klemove’는 ‘Clever’와 ‘Move’의 합성어로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제적 시도와 결과를 통해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만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9월 30일 제10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를 가졌으며올해 대상자는 전국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 66명이다. 대상자는 주문 제작된 전동·수동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전국 각지에서 인편으로 전달 받게 된다. 만도가 2012년부터 매년 기증해온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의미는 故 정인영 한라그룹 창업회장의 ‘오뚝이 정신’ 계승에 있다. ‘재계의 부도옹(오뚝이)’으로 불리웠던 정인영 창업회장은 뇌졸중을 극복하고 1989년부터 16년간 휠체어와 함께 전세계를 누빈 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 계열사 만도가 금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모빌리티 일부 사업 포함하는 자율주행 사업부문 물적 분할 계획을 승인 받으면서 자율주행을 본격화한다. 참석(66.9%) 주식 총수 중 85.0% 찬성을 얻은 이날 특별결의안은 주요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의 찬성 의견에 따라 가결됐다.이에 따라 신설법인 ‘MMS(만도 모빌리티 솔루션즈-가칭)’는 9월 1일 출범한다. MMS는 국내는 물론 북미, 중국, 인도 등 해외 거점 투자를 통해 전문 인력 · 첨단 기술 확보와 동시에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실행에 나갈 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이 그룹 ESG 경영 비전인 ‘고객과 함께 영속 성장 한다’을 제시하며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한라그룹은 ㈜한라홀딩스를 필두로 모든 ㈜만도, ㈜한라의 2020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여기에는 ‘환경 친화·사회 공헌·영속 기업’ 등 ESG 경영 실천 내용이 담겨있다. 한라홀딩스는 45개 계열사의 지주회사로서 1962년 창립된 한라그룹을 대표하고 있다. 한라홀딩스는 이번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그룹 발자취를 재조명하면서도 ‘지속가능경영’ 마인드를 체계화해 100년 기업을 준비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만도는 지난 31일 자사의 원종천·김진석 책임연구원이 ‘제 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며 우수 발명 유공자를 선정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원종천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이중 안전화 제어 기술’을 자유 장착형 운전시스템에 적용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유 장착형 운전 시스템은 2021년 CES에서 혁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