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21대 총재로 강석호 전 의원 선임...."막중한 책임감과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한국자유총연맹, 제21대 총재로 강석호 전 의원 선임...."막중한 책임감과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2.12.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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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임시총회에서 강석호 전 국회의원의 총재 선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이 제21대 총재로 강석호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선임했다.

자총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총재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강석호 전 의원을 자총 정관에 따라 대의원들의 추대로 제21대 총재로 선임했다. 임기는 전임 총재의 잔여 임기인 2025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다.

강석호 신임 총재는 1955년생으로 중동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 후, 18‧19‧20대 국회의원과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등을 역임했다.

강석호 총재는 총재 선임 수락 인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을 계몽하고 선도해온 최고의 국민운동단체로서,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런 영광스러운 단체의 총재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68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자총은 지난 2002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비정부기구)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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