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손실보전금 지급 현장 방문…“손실보전금 지급이 우선…사각지대 정리중”

이영 중기부 장관, 손실보전금 지급 현장 방문…“손실보전금 지급이 우선…사각지대 정리중”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6.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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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3차 방역지원금) 사각지대 논란에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이 장관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위치한 상점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손실보전금 사각지대 관련) 70개의 민원센터와 콜센터에 들어오는 것을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유형별 정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371만개 소상공인 등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급을 시작했다.

하지만 손실보전금 지급 기준에 대해 일부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1·2차 방역지원금 지급 기준을 추가하고, 폐업기준일을 철회해 지급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 장관은 “아직 손실보전금을 지급한지 5일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달 13일부터는 확인지급이 시작되고 8월에는 이의제기 절차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손실보전금을 계획대로 지급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민원센터로 들어오는 민원을 유형별로 정리하는 중인데 70%는 손실보전금 신청 일정과 누리집 작동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급한 일이 끝나면 민원을 분석하는 기초자료를 만들고 이에 따라 행동 계획도 나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이 장관은 정오부터 1시간가량 ‘홍대 소상공인상점가’를 돌아다니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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