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금융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을 폐쇄했습니다. 그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이자 미 서부 스타트업 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SVB의 폐쇄로 미국 경제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일각에서는 SVB의 파산이 전 세계 금융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는 SVB은행이 파산으로까지 이르게 된 계기를 국제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재앙,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SVB파산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라는 범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의 판매 촉진과 내수경기 부양 그리고 전통시장에서도 온라인 주문과 배달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쇼핑 라이브’에 깜짝 등장했다.25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내에 있는 한 참기름집에서 참기름‧들기름 쇼핑 라이브에 출연했다.이영 장관은 “제가 떴다 하면 매출 3배다. 제가 대통령의 후광을 입고 오늘 완판해보겠다”면서 “일단 품질은 대통령께서 보증할 것”이라고 말하자, “저도 어제 (참기름을)주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임기동안 다산다난 했던 일들과 추후 국정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그리고 “저부터 앞으로 더욱 분골쇄신 하겠다”, “민심을 가장 정확하게 읽는 언론 가까이서 제언도,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이해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의 혈세를 허투루 쓰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정부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고통 받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주력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공적 부문의 건축과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을 최대한 건전하게 운용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정 여력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한도 및 지원대상이 확대 개편된다. 8일 은행연합회와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위원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한도 및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자 지원을 통해, 은행이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5%의 금리로 1천만원까지 대출하는 총 4.8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누적된 소상공인 등의 피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관 등 정책금융기관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41조원 규모를 지원하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 경쟁력 강화, 재기지원을 위해 2년간 41조 2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정책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기간 중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긴급·일시적 금융지원을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정부가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재도전 장려금을 지급한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은 지난해 말 방역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추경예산에 편성된 것으로 폐업 소상공인 약 5만개사에게 100만원씩 총 5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2020년 8월 중순부터 이듬해 말까지 폐업한 소상공인 약 30만 8000개사에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을 50만원씩 지급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원리금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종료를 두달 반 앞두고 지난 2년여간 고통받은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급감한 매출액에 빚으로 버티던 자영업자들이 대출상환에 나서게 되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지난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960조 700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를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지난 2019년 말과 비교했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13일부터 소상공인 사업체 23만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 확인지급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은 손실보전금 지원요건은 갖췄으나 지급을 위한 간단한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중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신속지급에 해당하는 348만 곳 중 337만 곳(97%)에 총 20조5000억원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해 왔다. 이날부터 신청하는 확인지급 대상은 첫째, 손실보전금 지원 요건은 갖췄으나 운영자가 다수인 경우 손실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소상공인 사업체 23만 곳을 대상으로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이 시작된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사업체 23만 곳을 대상으로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손실보전금은 기존 '방역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일회성 지원금이다. 사업체가 정부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정부는 지원 여부를 확인한 뒤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진행한다. 분기별로 지급하는 손실보상금과는 다른 개념이다.지난달 30일부터 정부는 '신속지급'을 통해 매출 감소가 이미 확인된 업체에는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늘었으나,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 수요가 둔화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감소한 영향이다.한국은행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2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 6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4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2000억원)부터 올해 1월(-5000억원), 2월(-2000억원), 3월(-1조원)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최근 은행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분기 손실보상금 선지급이 금일부터 시작됐다.손실보상금은 소상공인지원법(손실보상법)에 따라 방역조치 이행에 따른 손실금을 분기별로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급 중인 일회성 지원금인 ‘손실보전금’과는 다르다.2분기 손실보상금 선지급 대상은 지난 4월 1∼17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 61만2000개사로, 선지급 금액은 한 곳당 100만원이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금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3차 방역지원금) 사각지대 논란에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이 장관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위치한 상점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손실보전금 사각지대 관련) 70개의 민원센터와 콜센터에 들어오는 것을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유형별 정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중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371만개 소상공인 등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급을 시작했다. 하지만 손실보전금 지급 기준에 대해 일부 소상공인들 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이 지난 2일 기준 309만개 업체에 18조9100억원이 지급되면서 모처럼 업계가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에 따르면 2일 정오까지 지급 대상 348만개 업체 중 91.4%인 총 318만개 업체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청한 318만개 업체 가운데 309만개 업체가 손실보전금을 받았다.앞서 중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고 있다.손실보전금 지원 대상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지 사흘째인 1일 오전 기준 17조388억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손실보전금 신청을 시작한 이후 이달 1일 오전 10시까지 총 284만개 사가 신청하고 276만개 사에 17조38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323만 곳이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임을 감안하면 신청률은 87.9%, 지급률은 85.4%다. 정부가 추산한 손실보전금 대상은 총 371만 곳으로, 신청 사흘 만에 전체의 74.4%가 현금 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전금(3차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사각지대에 대한 내부 검토를 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2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지난 1일 “‘손실보전금’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연합 성명문”이라는 제하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 작성자는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졸속으로 만들어낸 손실보전금의 지급기준이 당초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 및 국민의힘에서 약속한 기준과 명백한 차이가 있다”며 이같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은 지난 30일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희망을, 소상공인·자영업자께 회복을 드리기 위해 약속한 2022년도 제2회 추경안을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국회 추경 심사 과정에서 여야 합의로 정부가 제출한 59조 4000억 원보다 2조 6000억 원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조사됐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의 주요내용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손실보상·손실보전금 600~1000만 원 지급 ▲대리기사·방문판매원·방문교사·보험설계사·문화예술인 등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소기업, 중기업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 총 130만개사가 약 8조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첫날 신청 대상자의 80.7%가 손실보전금을 받은 것으로, 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130만개사가 신청했고 이날 오전 3시까지 신청자 전원에게 총 8조355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신청 첫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시행되며 6월 1일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회가 29일 심야에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여파에 의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62조는 중앙정부 지출 39조원, 지방교부금 23조원이 포함된 규모로, 정부는 일반 재정지출 38조원에 대해서 6월 말까지 80% 이상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2차 추경의 규모는 정부가 제출한 59조4000억원보다 2조6000억 늘어난 62조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방 이전 지출을 제외한 중앙정부 지출이 여야 합의를 거치면서 당초 예산안보다 늘어난 영향이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손실보전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되는 가운데 모처럼 자영업자들에 대한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인 30일 기준 약 8시간 30분만에 약 108만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첫날 신청 대상자의 약 67%가 신청했으며, 신청자의 약 90%가 지급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108만471건의 손실보전금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첫날 신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