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11만벌 판매”...롯데홈쇼핑, 봄 신상 패션 브랜드 주문 2배 증가

“10분 만에 11만벌 판매”...롯데홈쇼핑, 봄 신상 패션 브랜드 주문 2배 증가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3.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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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패션 브랜드 이미지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패션 브랜드 이미지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0일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간절기 아이템 주문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측은 올해 봄·여름 패션 방향성을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룩’으로 설정하고 ▲고급 소재 ▲절제된 세련미 ▲차분한 색채감을 기반으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론칭 이후 현재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디건, 베스트 등 간절기 아이템 주문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0%, 130% 늘었다. 실크, 레이스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한 니트는 20% 증가했다.

또한 패션 프로그램 ‘엘쇼’에서 지난 24일 ‘바이브리짓’을 비롯해 ‘로던’, ‘르블랑페이우’ 등 봄 신상품을 판매한 결과 90분 동안 주문액 20억원, 주문건수 3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는 전언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통해 신상품 50여 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15% 적립금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가방을 증정하는 등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12일 프리 론칭 방송에서 주문금액 20억 원을 기록한 올드머니룩 대표 브랜드 ‘LBL’은 오는 3일 오후 10시 35분에 케이블 반팔 니트 등 신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최초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는 오는 1일 오전 8시 15분에 오가닉 코튼 니트와 트렌치 코트를, ‘바이브리짓’은 오는 2일 오전 9시에 니트 재킷과 레이스 니트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안나수이’의 트위드 재킷, ‘뎁플러스’의 라운드넥 가죽 재킷과 메탈 엣지 니트 베스트 등의 신상품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김지연 패션부문장은 “올해 ‘미니멀룩’을 기반으로 고급 소재를 활용한 봄 신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 결과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니트, 가디건 등 간절기 고객 수요가 높은 패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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