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강릉영동대는 LINC 3.0사업단 AI·VR 승마재활치유센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와 함께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포니와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시장 현장체험 행사’를 지역 유치원생, 초등학생 100여명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측에 따르면, 아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장보기 체험용으로 증정된 온누리상품권을 들고 직접 물건을 구매하면서 경제 관념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로서의 체험과 추억을 쌓았다.
강릉영동대 LINC3.0사업단은 아이들이 말(포니)에 장바구니를 메고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구매하는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보탰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소상공인진흥공단 강릉센터에서 경제수업을 받은 뒤 전통시장을 돌고나서 구매한 물건에 대한 소감을 말하는 순서로 행사에 참여했다. 강릉영동대는 지난 9월 강릉소상공인회와 ‘지역상권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바 있다.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금주 LINC3.0 사업단장도 “어린이에게는 소중한 추억과 체험을 제공하고, 상인에게는 활력을 준 행사였다”고 의미부여를 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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