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의 배우자가 소유했던 미술 작품에 ‘MZ 조직폭력배(불사파)’ 측이 30억원 상당을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지자, 이상식 후보는 “천벌 받을 악의적인 보도”라며, 배우자와 조폭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이상식 후보는 “배우자가 위탁판매를 위해 맡긴 그림들이 배우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제3자들 사이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무슨 책임이 있는가?”라고 강하게 반박하면서 “입장문에 실린 내용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사실이 아니라면 후보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용인갑 시‧도의원들(이하 의원들)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허위재산 신고 논란과 더불어, ‘MZ조폭 30억 투자’논란도 전면으로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의 경기도의회 김영민 도의원, 용인시의회 김상수, 이진규, 김영식, 김윤선 시의원이 참여했다.의원들은 이날 3시 30분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국회의원 후보의 의혹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김영민 도의원은 “저희 시‧도의원은 지난 27일 이상식 후보의 허위 재산 신고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이상식 후보를 겨냥해 “MZ 조폭 연루 의혹은 조폭을 변호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데자뷔 된다”며 비판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이상식 후보와 그 배우자를 둘러싼 미술품 위작 의혹에 MZ조폭까지 등장했다. 이상식 후보 배우자가 소유한 이우환 화백 작품 등에 MZ조폭이 30억 원을 투자했다며 소유권을 주장하고, 이 과정에서 조선족 조폭까지 동원하여 납치, 살해 협박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공보단은 “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야권 후보자들의 각종 도덕성 논란들을 집중 거론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정양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묻지마 투표로 이런 범죄자들이 득세하고 승리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할거고 윤리와 도덕성 그리고 법의 공정성이 문제가 될 거라고 유권자들이 엄중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부위원장은 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서울은 천박한 도시’라고 한 데 대해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단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의 배우자가 보유한 복수의 그림에 MZ 조폭 측이 약 3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그림들은 이상식 후보가 지난 총선 당시 신고했던 재산 내역에는 없던 물품으로, 그림과 자금 흐름상 4‧10 총선을 앞두고 수십억원 대의 현금을 확보하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상식 후보의 배우자 김모 씨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 ‘다이얼로그 그레이(2010), ’다이얼로그 오렌지(2014)‘, ’다이얼로그 오렌지(2015)‘ 등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후보의 과거 막말 논란을 두고 “막말 대장경 수준”이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은 진정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답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14일 논평을 통해 “파도 파도 끝이 없다. 저급한 수준의 그 밑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봉주의 전국구’ 방송에서 “DMZ에 들어가고 경품을 내는 거다. 발목 지뢰를 밟는 사람들에게 목발 하나씩 주는 거다”라고 발언한 사
[더퍼블릭=최얼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디올 파우치’논란을 보도한‘서울의 소리’와 ‘MBC’, 그리고 이를 토대로 공세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박 의원은 지난 26일 “극단적 조작언론 ‘서울의 소리’가 자행한‘파우치 논란’은 영부인 선친과의 인연을 사칭한 몰래카메라 함정 취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민주당과 MBC 스트레이트는 불법 공작 취재의 본질은 숨긴 채 범죄자들의 일방적 주장만으로‘명품백 수수’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덧씌우고 있다”고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사 YTN의 지분매각을 반대하는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를 향해 “국민을 멀리하고, ‘민노총 방송’, ‘민주당 방송’을 하며, 특정 좌파 정권에 부역해 분에 넘치는 자리를 받았던 지난 세월을 석고대죄하고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경고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2021년 문재인 정권의 알박기 사장 우장균과 민노총 언론노조 일당으로 인해 지난해 YTN의 영업적자가 100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러한
[더퍼블릭=최얼 기자]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몰래카메라 사기취재를 자행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최재영 자칭 목사’가 북한 이적 영상물들을 송출하여 지난해 1월 중단된 통일TV에 부사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함정취재를 단행한 최재영 목사를 직격했다.국회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최 목사가 몸담았던 통일TV에 대해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박 의원이 중점적으로 지적한 부분은 통일TV에 등재된 영상들이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내용들이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한 데 대해 “민주주의 근간 뒤흔든 중대 범죄 앞에서도 부끄러움을 내던진 송 전 대표 내외의 부창부수”라고 밝혔다.23일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헤 “남편을 옥중에 보낸 아내의 마음은 백번 이해하겠으나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금권선거,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죄 등으로 추잡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반성 없는 일관된 태도는 그야말로 부창부수”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당내 숱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올해 8월 기준 경찰이 관리 중인 조직폭력배 수가 5500여 명이 넘고, 이 중 30대 이하의 이른바 ‘MZ조폭’이 전체 37.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경찰이 관리하는 전국 조폭의 수는 557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5465명) 보다 107명 늘어난 숫자로, 경찰은 매년 심사위원회를 열어 조폭 명단을 관리한다. 경찰 관리 대상 조폭은 한때 수만 명에 이르기도 했으나, 2000년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이 강서구청 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는 등의 쇄신 방안을 논의중인 가운데, 13일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정치혐오를 부르는 2인”이라며 비판했다.전 전 위원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과 이준석은 한 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재명은 조폭 시중 드는 저질 변호사, 이준석은 여기저기 먹을 것 없나하는 똘마니·날파리”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현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2년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수사 한 데 이어 국회 체포동의안까지 가결되면서 구속 기로에 놓였던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가 ‘기각’ 되면서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에 검찰 입장에서는 수사를 보강, 영장 재청구를 하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만 따로 떼어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
[더퍼블릭=최얼 기자]이달 11일 실시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운동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한 중년 여성이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우산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신시장 사거리에서 선거 유세중이던 여성 선거 운동원을 우산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년여성을 조사했다고 한다. 해당 여성은 우산으로 여성 선거운동원을 내려친 직후, 이를 촬영하던 또 다른 남성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당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미술품에 28억원을 투자해놓고 수익금으로 87억원을 내놓으라며 유명 갤러리 대표를 납치·감금해 흉기로 살해협박 한 조폭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른바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조폭’으로 분류되는 자칭 ‘불사파’ 조직의 존재를 확인하고 조직원들에 대한 추가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투자업체 대표 유모(30)씨와 직원 2명, 유 씨가 동원한 불사파 조직원 3명, 귀화 조선족 폭력배 3명 등 총 9명을 지난 20일 검거해 구속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을 향해 “앞뒤가 맞지 않은 궤변을 결정내린 것”이라며 맹비난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사법부의 결정은 어지간하면 존중하고 싶지만 이건 도무지 존중할 수 없다. 사안의 중대성, 명백한 증거인멸 혐의를 고려할 때 구속 수사는 마땅한 일이었다. 금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양심 있는 의원들의 결단, 정치 심폐 소생술로 어렵게 살려낸 정의가 김명수 체제가 만들어 놓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두 번째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부결을 호소한 것과 관련해 “역시 희대의 출퇴근 단식은 방탄쇼였다”며 “민주당 의원들에겐 공천 협박장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서울 강서구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시 희대의 출퇴근 단식은 예상했던 대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기 위한 방탄쇼였다. 자신의 토착 비리로 당 전체가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이에 대한 죄책감이 조금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이 대표가 ‘정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9일째에 건강악화로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응급조치 후 단식전문병원이라는 녹색병원으로 옮겨진 것과 관련,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9일 “단식전문병원이라는 해괴한 논리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다.김근식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후송 된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왜 굳이 녹색병원으로 옮겼을까? 야권 인사들의 단식회복 단골장소라는 건, 잘 아는 병원에서 몸도 맘도 편하게 휴식하기 위한 것일 뿐 단식전문 의사나 시설이 있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검찰 출석을 앞둔 가운데, 자신의 SNS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조폭 출신’이라고 썼다가 삭제했다. 지난 26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를 ‘망한 소설’이라고 비판하고 김 전 회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성태가 이재명을 위해 2019년 800만 불을 북한에 대신 내줬다는데, 2020.3. 쌍방울이 김성태와 도지사가 참석하는 마스크 10만 장 전달식 개최를 요청했으나 거절(전달식 없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4일까지 8개월 간 ‘건설 현장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4829명을 검찰에 넘기고 14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소속 단체 별로는 이중 절반 이상(59.8%)이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양대 노조 소속이었고, 나머지 군소 노조가 37.9%, 허위로 단체를 만든 개인도 2.3%로 나타났다. 불법 행위별로 보면 노조 전임비·복지비 등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경우가 70.7%에 달하는 34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설현장 출입방해·작업거부, 공사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