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선거는 1표라도 더 따내야 이기게 된다. 4‧10 총선 격전지에서 여야의 희비 또한 엇갈렸는데, 범야권이 압승한 4·10 총선이지만 박빙에서 누가 얼마나 이겼느냐가 선거 결과가 갈리게 됐다.1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전국 254개 지역구 중 후보 득표율 격차가 5%포인트 미만인 지역은 38곳이었다.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다. 부산, 경남 등 영남권은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대 성상납’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당선인의 지역구에서 4696표의 무효표가 나왔다. 이는 김 당선인과 경쟁자였던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간 표차인 2377표보다 많은 수치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경기 수원정 지역 무효표는 4696표로 집계됐다. 이는 김 당선인과 이 후보 간의 표차보다 많이 나온 것으로, 인근 수원 다른 선거구와 비교해서도 이례적으로 많은 수치다.구체적으로 무효표는 수원무에선 1922표, 수원을 1826표, 수원병 1573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4개 정당이 4·10 총선에서 189석을 확보, ‘압승’을 거둔 반면 국민의힘은 참패를 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희비 또한 엇갈렸다.제22대 총선 결과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4인을 포함해 29명의 고위공직자 출신 후보들 중 18명이 당선, 11명은 낙선했다. 용산 출신 14명 중 절반인 7명이 당선돼 생존율은 50%에 그쳤다. 당선인 또한 대부분 ‘텃밭’에 공천받은 이들이다.12일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생환자 중 대부분이 장차관급 인사들인데다 주진우·조지연 당선인 등 ‘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의 후보들의 점퍼 색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정권심판론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빨간 옷 대신 흰색 옷을 꺼내 입었다. 당 색깔 보다는 인물로 승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강남 등 민주당 내 험지에서 도전하는 예비 후보들은 정권심판론이 부각되면서 흰색 대신 파란색을 꺼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간 흰색을 입고 후보 중심으로 선거 운동을 펼쳤으나 이제는 파란 물결이 이어지면서 선명성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달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한 석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이에 따라 전국 최다인 60석의 경기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 또한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전체 59곳 중 7곳을 가져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51곳을 이겨 ‘압승’을 거둔 만큼 반드시 이 지역을 ‘수성’ 하겠다는 입장이다.특히 이번 22대는 60곳으로 선거구가 늘어난 가운데 현재 판세는 민주당이 앞서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금일 0시를 기준으로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대파 가격이 875원이면 합리적”이라고 발언한 윤석열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희화화’ 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심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제22대 선방위가 이르면 다음 주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과 관련한 MBC 보도를 심의할 전망이다.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MBC TV ‘뉴스데스크’가 지난 20일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에 대한 민원이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수원 후보들이 수원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원군공항 문제'에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당이 180석의 거대의석을 가지고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꼬집으면서, 지역문제 해결을 약속하겠다는 의중이다.김현준 수원갑 후보, 홍윤오 수원을 후보, 방문규 수원병 후보, 이수정 수원정 후보,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말로만 하지 않겠다"며 "수원군공항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했다.방문규 후보는 "수원군공항, 수원시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며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국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경기 남부권역 후보들은 경기 남부권역을‘반도체 메가시티’라는 거대한 첨단산업으로 만들고, 또 미래 첨단전략산업 인재 인큐베이터로 조성하기로 약속했다.이에 따라 경기 남부 권역이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경기 남부권역 국민의힘 후보들은 제22대 국회 개원 시 제1호 법안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약칭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18일 결의했다.대한민국 산업통상 정책을 이끈 방문규 경기 수원시병 후보를 비롯해 김현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리전 양상이 펼쳐졌다. 현재 수원지역 선거구 5곳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데 여당인 국힘은 이러한 지역 정치권 분위기를 역으로 뒤집는 ‘민주당 심판론’을 꺼내 인재 영입으로 데려온 고위공직자 및 교수 출신을 내세워 표심을 노리고 있다.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한 달 앞둔 현재 수원지역 5개 선거구의 거대 양당 후보가 모두 정해졌다.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5개 선거구 모두 후보를 확정했다. 김승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을 한 달가량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워장이 ‘수도권 험지’로 불리는 경기도 수원시를 방문해 ‘힘 싣기’에 나섰다.7일 여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 지역을 방문해 상인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앞서 수원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갑·을·병·정·무 5개 지역구에서 모두 승리한 지역으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이번 총선에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수원을),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 이수
▲ 입학처장 변재문 ▲ 대외협력처장 송재승 ▲ 미래교육원장 이동일 ▲ 산업대학원장 최진호 ▲ 출판부장 진실로 ▲ 인공지능융합대학장 송형규 ▲ 글로벌인재학부장 탁진영 ▲ 한국언어문화전공 주임교수 김승구 ▲ 국제통상전공 주임교수 노성호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손승혜 ▲ 법학과장 최승재 ▲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장 김형곤 ▲ 외식경영학과장 이승주 ▲ 식품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 임태규 ▲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주임교수 소문수 ▲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장 박현승 ▲ 정보보호학과장 이종혁 ▲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 최우석 ▲ 인공지능학 주임교수
[더퍼블릭=최얼 기자]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3월 1일부 교원 보직 인사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입학처장 변재문 ▲대외협력처장 송재승 ▲미래교육원장 이동일 ▲산업대학원장 최진호 ▲출판부장 진실로 ▲인공지능융합대학장 송형규 ▲글로벌인재학부장 탁진영 ▲한국언어문화전공 주임교수 김승구 ▲국제통상전공 주임교수 노성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손승혜 ▲법학과장 최승재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장 김형곤 ▲외식경영학과장 이승주 ▲식품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 임태규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주임교수 소문수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장 박현승 ▲정보보호학과장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는 수원 팔달산 3.1 독립운동기념탑에서 삼일절 기념식 ‘외치자, 대한독립만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방문규 후보를 비롯한 수원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삼일절을 맞이해 공동 행보에 나서며 경기 남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방 후보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힘 수원지역 전체 예비후보들의 첫 공동 행보다. 김현준(수원갑)·이수정(수원정) 후보, 한규택(수원을)·박재순·김원재(이상 수원무) 예비후보와 전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4·10 총선을 앞두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등 단수 공천자 25명을 발표했다.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이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경기 수원에선 김현준(수원갑) 전 국세청장, 방문규(수원병)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수정(수원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나란히 단수 공천을 받았다.‘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장영하(성남수정) 변호사와 윤용근(성남중원) 국민의힘 정책위 국토교통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저는 (일부 경기 지역이)서울권으로 편입되는 메가시티 논의와 경기도 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경기도를 분할해야 한다는 것에 둘 다 공감한다”고 말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진행된 ‘함께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현장감담회에서 지난해 말 활동을 마무리한 당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재가동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와 같이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메가시티론만이 아닌 경기도와 서울 생활권을 시민들의 요구에 맞게 재편하는 T
`[더퍼블릭=최얼 기자]수원병 국민의힘 방문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7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후보자 환영사, 축사, 빨간 운동화 전달식, 후보자 연설, 떡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방문규 예비후보는 거대 야당의 입법독주, 팬덤정치를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야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방 예비후보는 이곳에서 팔달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전력을 다해 뛰겠다는 의미가 담긴 빨간 운동화를 전달받기도 했다.기본적으로 방 예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 신사동의 한 건물 내부에서 피습을 당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함께 정쟁화에 나섰다. 반면에 피해자인 배 의원이 소속된 국민의힘은 “정치권에 원죄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치 테러 피습 사건을 정쟁화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정쟁에 쓰이는 발언은 익명 커뮤니티 등을 기반으로 정치 팬덤에 이른바 ‘떡밥’을 던진다.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 관련 플랫폼 이용자들은 분노를 키워간다. 정치권이 끊임없이 부추기면서 현안 해결에는 흐린 눈을 하고 있는 정치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25일 길거리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해 머리 뒷 부분에 상처를 입고 순천향병원으로 후송됐다.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배 의원은 오후 5시 경 강남구 신사동 길거리에서 신원 미상의 행인이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물은 뒤, 머리 뒷 부분을 돌로 가격 당해 피를 흘렸다.배 의원은 돌에 머리 뒷 부분을 맞아 출혈이 발생했고, 이어 곧바로 순천향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괴한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자신은 15세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에서 영입한 인재들 대부분이 ‘험지’ 출마를 예고했다. 다만 대통령실 핵심 인사들은 상대적으로 ‘양지’를 택해 당 안팎에서는 험지 출마를 사실상 “외부 영입 인사들이 채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영입한 YTN 앵커 출신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서울 구로갑 출마를 선언했다. 호 대변인은 이날 “저는 험지라는 구로갑에 출마하겠다고 손 들고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구로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4선을 한 곳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