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당선인이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제치고 8년 만에 국회에 입성한다. 박 당선인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공주 단일 선거구일 때 처음으로 당선된 바 있다.하지만 20대 총선 때부터 공주·부여·청양 통합 선거구가 된 후 정진석 후보에게 내리 두 번 패했다. 지리적으로 충남 중앙에 위치한 이곳은 충청권 내에서도 보수 세가 강한 곳으로 꼽히는데 역대 선거에서 보수 정당 지지도가 진보 정당을 앞섰다.이에 박 후보는 그동안 열세인 정당의 지지도를 인물론을 내세우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선거 전 '이대생 성상납' 등의 발언으로 ‘막말 논란’ 논란을 일으켰던 김준혁 당선인. 딸 명의로 받은 대출에 편법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당선인. 후보 시절과 당선 후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된다.'이대 성상납' 발언이 불거져 사과했던 김준혁 후보는 당선 후 자신의 발언이 역사적으로 어긋난 게 아니라고 했고, 양문석 후보는 자신의 편법대출 논란을 보도한 언론사를 겨냥해 '언론사 징벌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지난 12일 김 당선자는 유튜브 방송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총선 기간 내내 본인의 '막말 논란'이 많
[더퍼블릭=박원경] SSG닷컴은 전국의 우수한 떡집을 찾아내어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미식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젝트-떡지순례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SSG닷컴은 남해 ‘중현떡집’과 의정부 ‘복화당’을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해 미식관에서 소개한다. 두 곳 모두 오래된 떡집으로 인지도가 높지만 지방에 위치해 방문 구매가 쉽지 않고, 100% 주문 생산 방식을 고집하는 점이 특징이다.사측에 따르면, 중현떡집은 4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쑥떡 전문점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자당 김준혁 경기 수원시정 후보를 옹호하는 듯한 게시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며 ‘2차 가해’ 비판이 일고 있다. 그런데 이 대표가 공유한 영상 속 기자회견 내용 자체도 거짓이거나 ‘막말 논란’의 핵심 논점과 다소 동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총선 결과에 관련 여파가 있을지 주목된다.최병묵 정치평론가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병묵의 팩트’에서 “어제(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김준혁 경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자당 김준혁 경기 수원시정 후보를 두둔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한 것을 두고 “옹호가 떳떳하다면 즉시 삭제된 글을 복구하라”며 비판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9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글을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자당 김준혁 경기 수원시정 후보를 두둔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에 대한 이 대표의 침묵은 결국 동조였다”며 즉각 비난했다.이 대표는 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하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했다.해당 영상에는 이날 이화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12월부터 소셜미디어에서 퍼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가짜 동영상을 만든 50대 남성을 경찰이 특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8일 조선일보는 이 남성이 조국혁신당 당원이라고 보도했다. 단, 조국혁신당이 지난 3월 3일 창당했다는 점에서 추후 조국혁신당에 가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잇다.8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허위 영상과 관련해 추적을 통해 작성자를 특정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라며 “본인도 자신이 (영상을) 만든 게 맞다고 시인했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남성에게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대표 메뉴 ‘와퍼 시리즈’의 마케팅을 두고 논란이다. 판매를 중단한다고 공지하면서 화제를 모았지만, 이는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와퍼 판매를 40년 만에 종료한다. 그동안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와퍼의 마지막을 오는 14일까지 함께 해달라”고 공지했다.와퍼는 버거킹 대표 메뉴다. 소고기 패티와 참깨번이 특징으로, 버
[더퍼블릭=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의사들 사이에서도 강경 발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진행 서울대 의대 교수(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자문위원·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수님들, 우리 단합해서 같이 우리 학생, 전공의 지켜냅시다"라며 "전의교협, 비대위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교수들 조직만이라도 전공의 7대 요구 중심으로 단일한 목소리 (내고) 뭉쳐야 합니다"라고 적었다.이번 사태에서 목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인들이 공식 선거운동이 아닌 기간에 마이크를 사용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하는 상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안귀령 민주당 도봉갑 후보가 마이크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지난달 24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는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현장 기자회견의 형식을 빌려 우회적으로 마이크를 사용한 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유에서다.안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달 16일 민주당 오기형(도봉을) 후보 선거사무소
[더퍼블릭=최얼 기자]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간 면담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단체의 강경한 입장이 계속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만나서 얘기를 듣고싶다”,“합리적인 안을 가져오면 수용가능하다”는 의사를 내비쳤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단체는 ‘2000명 증원 폐지’를 고수하고 나오면서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공의 단체의 주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제기된다.이번 만남은 2월 19일부터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진료 현장을 떠난 지 45일 만이뤄졌다.
#사기범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7개월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중고거래 플랫폼에 콘서트 티켓, 전자기기 등의 허위매물을 게시하고 피해자 700여명으로부터 약 2억원을 송금 받은 후 잠적했다. A씨는 은행 자유적금 계좌 개설에 제한이 없다는 사실을 악용해 매 범행 시 신규 개설한 계좌를 사용하는 수법으로 이들의 의심을 피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송금 전 사기 거래 계좌 조회 사이트 등을 통해 조회를 시도하더라도 조회가 불가능했다.[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지난 31일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은 이처럼 자유적금계좌를 악용한 온라인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과거 발언 논란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돼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가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했다.장 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많은 주민께서 혹시라도 더불어민주당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까 봐 걱정하고 계시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후보는 “장예찬은 오직 수영구 주민들만 생각하며 보수 단일화를 제안한다.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고 말했다.이어 그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빠졌던 카카오의 경영 쇄신을 위해 지난해 영입된 김정호 전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회사를 떠난다.18일 카카오에 따르면, 그룹 상임윤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김 전 총괄을 해고한다는 내용의 내부 공지를 게시했다.위원회 측은 공지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허위사실 기반 명예훼손,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사내정보의 무단 유출, 언론 대응 가이드 위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가이드 위반 등의 사유로 A크루에 대해 최고 수준 징계인 해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김 전 총괄은 이번 상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인 카카오가 최근 인사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회의 중 직원에게 욕설을 해 파문을 일으킨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의 징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 총괄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김 창업자가 카카오의 혁신과 인적 쇄신을 위해 직접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거취 문제도 관심사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총괄은 지난해 욕설 파문으로 자숙에 들어간 뒤 카카오의 혁신 업무에서 맡은 중책들에 대해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관련 허위조작 영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딥페이크 영상 등이 사회전반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만큼, 초기대응으로 이를 바로잡겠다는 의중이다. 이 영상은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방송에서 밝혔던 발언들을 짜깁기한 내용이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부 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조작 영상을 풍자영상으로 규정하거나 가상표시가 있어 괜찮다는 등으로 보도하고 있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한복을 한푸로, 김치를 중국식 야채 절임 차오파이로 판매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이러한 문화공정 논란에도 초저가를 무기로 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영향력은 커져가고 있어 업계에선 한국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는 문화 침탈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내 시장 영향력은 커져가는 만큼 가품과 지식재산권 침해한 상품들과 반품, 환불 등 소비자 민원도 덩달아 급증하는 상태다. 그럼에도 이들을 마땅히 규제할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중국 플랫폼의 공세에 국내 제조·유통 업체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서울중앙지법이 오는 19일부터 법관 사무분담안을 시행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형사합의34부 재판장에 한성진(53·30기) 부장판사가 새로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부장판사는 법원 내 진보성향 법관 연구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15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 부장판사는 연구회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판결 또한 한쪽으로 치우친 성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고, 경력 등을 감안했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중국 한복’ 카테고리에서 중국 전통 의복 한푸(漢服)를 팔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복(韓服)이 중국의 한푸로부터 비롯됐다는 한복 동북공정에 동의하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에서도 유명한 중국 쇼핑몰이 한복공정을 펼치고 있어 “한국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이 같이 밝혔다.그는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인 월간 사용자 수가 600만명을 넘는다”며 “이런 쇼핑몰에서 중‘중국 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애플의 아이폰이 중국 화웨이의 선전과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의 인기에 올해 출하량이 대폭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대만 TF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신 공급망 조사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주요 반도체 부품의 출하량을 약 2억대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5% 줄어든 수치다.그는 “애플의 중국 내 주간 출하량이 최근 몇 주간 1년 전보다 30~40% 감소했다”며 “이런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