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딴지그룹’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건물을 약 70억 원에 매입한 것과 관련해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사회주의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돈을 더 좋아하고 철저히 밝힌다”며 비꼬았다.전 전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여옥대첩: 좌파재벌 전성시대’라는 제하의 영상을 통해 김 씨의 70억 건물 매입 소식을 언급하며 “지금은 좌파 재벌, 좌파 갑부 시대다. 좌파들이 돈을 엄청나게 버는 시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전 전 의원은 “김어준씨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은행권이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4월 22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재원으로 2,214억원을 출연하고,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은행권과 서민금융진흥원 간 상호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카드는 대광위가 협업하는 10개 카드사와 함께 발급한다.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이다.K-패스는 내달 1일부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시행된다.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알
[더퍼블릭=최얼 기자]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딴지그룹’이 현재 재개발이 추진중인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내 사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70억원대에 매입했다. 이 일대는 28층짜리 주상복합이 재개발로 들어서게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다음달 18일 총회를 열고 재개발 조합설립 안건을 논의하기로 정했다.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해 6월 이미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을 수정 가결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발주한 ‘IBK 하남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최근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현장에는 지난해 12월에도 사망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5일 고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 하남시의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근로자 A씨가 깔림 사고로 사망했다.A씨는 배전반 제조업체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기실 배전반용 패널을 운반하던 도중 넘어진 패널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고용노동부는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지난 1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대강당에서 청년도약계좌 100만명 개설 기념 강연을 열었다. 지난 달 말까지 231만4천명의 청년이 가입을 신청했고 이 중 105만9천명이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집계됐다.청년도약계좌는 '젊은 세대에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지원금(월 최대 2만4천원) 등을 더해 5천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매월 협약 은행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금융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중소법인이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출금리 5%를 초과하는 기존 보유대출에 대해 최장 1년간 대출금리 5%까지(단, 최대 감면폭은 2%p로 제한) 감면 지원한다.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6.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신성장분야 진출을 준비 중인 중견기업 등을 위한 은행권의 11조원+알파(α) 규모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금융위원회는 고물가·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한 11조원 이상의 은행권 지원 프로그램이 개시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한 76조원 이상의 '맞춤형 기업금융지원방안' 및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 부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프로그램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5대 은행의 협업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이 각각 30억원, 16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던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전년 대비 약 200억원 감소한 재산을 신고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주현 위원장의 재산은 지난해 31억 867만원에서 30억 1907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대규모 예금인출(뱅크런) 사태가 발생한 새마을금고에 예금 6002만원을 가입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의 수장으로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앞두고 있는 KT&G가 방경만 사장 후보 선임을 앞두고 국내 주요 주주들과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번 주총의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국민연금이 방 후보의 사장 선임에 대해 찬성의사를 밝혔지만, 최대주주인 기업은행과 행동주의 펀드 등은 선임을 반대하고 있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는 오는 28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은 신임 사장 후보로 낙점했다.이에 따라 이번 주
KT&G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 선임을 앞두고 사측과 최대 주주인 IBK기업은행 측의 찬반 의견이 충돌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기업은행은 KT&G 이사회가 추천한 방경만 후보의 경영 능력이 부족하다며 선임을 반대하고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를 선임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KT&G 측은 사장 신임 부결 시 마땅한 대안이 없어 기업 가치와 주주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동시에 기업은행의 주장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에 나섰다.기업은행은 KT&G 측의 사장 후보 선임을 반대하는 내용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정책금융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혁신가치 보유기업(혁신품목 영위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등) ▲산업가치 보유기업(소재·부품·장비 산업기업, 뿌리산업 육성기업 등) ▲사회가치 보유기업(ESG 우수기업, 신규 설비투자 기업) ▲성장가치 보유기업(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한국강소기업협회 인증 강소기업 등) 등 미래성장 유망 중소기업이다.사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p의 대출금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이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날 김 행장은 인천지역 중소 기업을 방문했다. 지난 1월에는 반월·시화산단지역의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김 행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장비차량 부품 제조업체 우진이엔지를 방문해 기업경영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인근 영업점과 올해 신설된 인천전략영업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김포시와 의왕시를 비롯한 일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들이 민간과 함께 추진한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대장동 업자들과 같은 각종 특혜 등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감사원은 2021년 발생한 이른바 ‘대장동 특혜 개발’ 사건을 계기로 지자체의 부동산 사업 전반을 점검한 바 있다. 당시 감사 대상은 2017년부터 2022년 4월까지 5년여간 서울·경기에서 지자체가 민간과 함께 추진한 13개 개발사업이다.이러한 가운데, 6일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 참여 부동산개발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원에
◇ 부행장 승진▲ 디지털그룹 박일규 ▲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은선◇ 부행장 전보▲ 자산관리그룹 김운영◇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김종철 ▲ 강북지역본부 정은지 ▲ 강서·제주지역본부 이승섭 ▲ 서부지역본부 조광진 ▲ 인천지역본부 박춘식 ▲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이대홍 ▲ 충청지역본부 윤옥경 ▲ 기업고객부 안봉희 ▲ 개인고객부 이동연 ▲ 데이터본부 고성환 ▲ 가치경영실 권오삼 ▲ 영업부 이범건◇ 지역본부장급 전보▲ 인사부 이승은 ▲ IBK경제연구소 김규섭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4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1월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모집에는 9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80개 기업(마포 20개, 구로 20개, 부산 16개, 대전 20개, UNIST캠프 4개)이 최종 선발됐다.선발기업은 업종별로 정보‧통신 27개, 지식서비스 15개, 건강·진단 12개 순으로 많았으며, 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36개, 3년 이상 5년 미만 26개로 창업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라임·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KB·신한·NH·대신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9일 라임·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 4곳이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기관 경고 및 5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조치했다고 공시했다.먼저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에 대해서는 총수익스와프(TRS) 거래와 금융상품과 관련한 내부통제 기준이 미비했다고 봤다.구체적으로는 ▲금융투자상품 출시·판매 관련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 ▲TRS거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해 직간접 채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 본래 취지라고 언급했다. 9일 이 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한투, 메리츠) 회장,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채무자 측이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될 경우 채무자의 직접 채무뿐만 아니라 직간접 채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개인 및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송금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새해엔 송금해 달라($)용’ 이벤트는 기업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비대면 채널을 통해 건당 미화 500달러 이상 해외송금을 보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누적 송금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과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제공한다.‘새해엔 송금해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