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넉 달 연속 줄었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는 1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28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만 2000명(2.3%) 증가했다.가입자 증가 폭을 월 별로 살펴보면 ▲6월 37만 5000명 ▲7월 37만 3000명 ▲8월 36만 2000명 ▲9월 35만 9000명 ▲10월 34만 2000명 등 4개월 연속 작아졌다.늘어난 가입자 가운데 1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감소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19만 70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만 2000명(2.5%) 증가한 수치다. 최근 3개월 간 가입자 증가폭은 ▲5월 36만 7000명, ▲6월 37만 5000명, ▲7월 37만 2000명으로 37만명 안팎 수준이었다.늘어난 가입자 가운데 35.2%는 외국인근로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당연적용 외국인근로자는 19만명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간 진행됐던 코로나19 ‘시국’이 다소 걷힌 가운데, 문재인 정부 당시 10조원 넘게 쌓여있던 고용보험기금이 사실상 ‘고갈’ 상태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고용기금의 실질적 잔고는 마이너스(-)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용보험기금은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실업급여 등 고용보험사업의 재원 충당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을 설치하고 보험료·징수금·적립금·기금운용수익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고용보험기금은 △고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실업급여(구직급여) 반복·장기 수급자에 대한 지급 요건이 강화된다.최근 고용노동부는 '구직활동 촉진을 위한 실업 인정 및 재취업 지원 강화'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의 내용을 요약하면 실업 인정 차수별 재취업 활동 횟수와 범위를 달리하고, 수급자별 특성에 맞게 차별해 적용, 맞춤형 재취업 지원 강화, 허위·형식적 구직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이다.노동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실업 인정 방식을 크게 완화해 운영해왔다"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올해 4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나라 살림 적자는 40조원에 육박했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중앙정부채무는 1001조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기재부는 올해 말 기준 국가채무를 1068조 8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이 가운데 중앙정부채무와 지방정부 순채무가 각각 1037조 7000억원, 31조 1000억원수준일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4월까지 통합재정수지는 21조 3000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총수입보다 총 지출이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영화산업의 기둥 역할을 했던 영화발전기금이 고갈 위기에 놓여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경기 파주시을)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금의 수입과 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의 80%을 차지하는 영화관입장권 부과금이 ‘19년 역대 최대금액인 545억원에서 지난해 133.5억원으로 1/4로 줄어들었다. 기금여유자금도 ‘17년 2,240억원에서 올해 9월 기준 62.5%가 줄어든 841억원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정부가 이달 말 종료되는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30일 연장키로 하면서 항공업계가 급한 불을 끄게 됐다. 다만 당초 요구했던 90일 연장이 경영난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16일 고용부는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고용유급고용유지지원금 기간을 30일 연장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용유지 지원금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운영 여건이 어려워진 사업체의 고용 유지를 돕기 위해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유급휴직의 경우 사업주가 고용을 유지하는 대신 평균 임금의 90%를 정부가 지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내년 7월부터 고용보험료를 1.8%로 전격 인상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기금 재정 건전화 방안'을 의결했다. 현재 고용보험료율은 1.6%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0.8%씩 부담하고 있다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험료율 인상은 수준과 시기를 놓고 고용보험위원회에서 많은 논의를 벌인 끝에 기금 재정상황,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기대 등을 고려해 내년 7월1일부터 0.2%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정부가 고용보험기금, 정책펀드, 빅데이터 플랫폼, 농어업정책보험 등 4개 사업군에 대한 재정사업 심층평가 결과를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국민과 직접 연관되는 지점은 '고용유지금'과 관련한 것. 당정은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대폭 증가한 고용유지지원금은 내년에 올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고 향후 코로나 극복 추이 및 고용상황을 보아가며 단계적으로 정상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목적을 기달성한 일부 고용장려금도 조정될 전망이다. 중소기업 취업 및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청년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내년도 고용유지지원금 편성을 두고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용유지지원금은 소규모 사업주가 안정적으로 사업하실 수 있도록 금융 애로 상황에 따라 지원되는 정부 지원금을 말한다. 경영난을 겪는 사업주가 감원 대신 휴업·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휴업·휴직수당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제도를 가리킨다.이 가운데 단독 보도에 따르면 내년도 고용유지지원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23일 이데일리는 지난달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의결된 20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총 지급액이 4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정부가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에게 고용보험기금으로 일정기간 동안 지급한다.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1년 5월 노동시장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778억원으로 지난해 5월 (1조162억원) 대비 616억원 늘었다.고용보험 가입자는 142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4만3000명 증가하면서 증가폭 개선세가 지속됐다.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피해자 지원 등이 확대되면서 앞으로 5년간 정부가 운용하는 기금 절반 이상이 적자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투입한 소상공인기금‧신용보증기금‧고용보험기금 등이 국가재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감사원이 지난 31일 공개한 ‘중정기 재정관리제도 운영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및 이에 따른 경제위기에 대응하고자 4차례에 걸쳐 68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2021년 본예산(총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대 보험 중 하나인 고용보험 기금의 적립금이 올해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난에 맞서 고용노동부가 최근 고용보험기금 지출 증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따라 불가피한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30일 및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조9999억원이었던 고용보험 기금 적립금은 올해 -2조6994억원으로 마이너스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보험 기금 적립금은 현 정부가 출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 악화가 커지는 가운데, 근로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는 더 늘어나고 있다. 연봉 상승률보다 물가와 세금, 집값 오름폭이 더 커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한경연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근로자 평균 월급과 생활물가 및 주택가격 상승폭을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는 근로자를 힘들게 하는 5대 요인으로 ▲월급보다 오르는 생활물가 ▲소득보다 오르는 세금 ▲실업급여 재정적자 확대 ▲국민연금 고갈 우려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정부가 내년 하반기 일부 특수형태근로자(이하 특고)‧플랫폼 노동자까지 고용보험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 회의에서 “오늘 발표하는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이 고용보험 대상을 2025년까지(2019년 대비) 약 733만명 늘리고 현재 임금근로자 중심 고용보험을 소득기반의 전국민 고용보험 체계로 전환하는 근본적이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 시작하는 예술인 고용보험을 안착시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교직원에 대한 정근수당 예산이 부족하자 꼼수회계로 고용보험기금에서 집행하고, 경영실적보고서를 허위작성하면서 경영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드러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이 폴리텍대학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폴리텍은 2018년 임금피크제 소송으로 인건비의 추가지출이 발생하자 사용할 수 없는 고용보험기금에서 교직원 정근수당 9,750만원을 충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규정에 따르면, 교직원 정근수당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할수 없게 되어 있고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내년부터 실업급여(구직급여) 반복 수급일 제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고용대란이 벌어진 상황에서 취업과 고의 실업을 오가면서 실업급여를 타는 얌체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2일 국회와 관계부처에 의하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에 의하면 실업급여 반복 수급 제도 개선 방안의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오는 12월 연구 결과를 제출받아서 이르면 내년부터 반복 수급 제한 등 실업급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처럼 정부가 실업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하여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가 3차 추경안을 반영하여 전망한 올해 고용보험기금 재정이 정부 계획보다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송언석 의원의 의뢰에 따라, 6월4일 국회에 제출된 2020년도 고용보험기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하 3차 추경안)이 의결되는 것을 가정하여 올해 고용보험기금 전망을 분석하였다.당초 정부는, 3차 추경안을 반영한 2020년 고용보험기금의 수입이 당초계획 대비 3조 6,700억원 증가한 17조 7,
[더퍼블릭=김다정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고용쇼크’가 현실화되면서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에게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1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6000명(32.1%) 증가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34.8%
진천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현장사진(자료제공=진천군청)[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전국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이 5월 25일 기준 91.5%의 지원금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28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지원금 접수에서 관내 지급 대상 37,792가구 중 34,595가구(카드 25,158, 방문신청 4,630, 현금 4,807)가 신청을 완료했다. 군은 지원금을 지역화폐(상품권)로 지급하는 지자체가 많아 상품권 지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으나 발 빠르게 선불카드를